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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신작 2종 기대감’ 룽투코리아 ↑, ‘조정국면 돌입’ 드래곤플라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8.1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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룽투코리아는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10.71%(1,030원) 상승한 10,6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83,79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38주와 74,146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 종료 직전 상승세가 확대됐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상승은 출시를 앞둔 신작 기대감 상승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란투게임즈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MMORPG ‘테라 클래식’은 이달 13일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자 200만 명을 돌파했다. 더불어 중국 개발사 THINK FLY가 개발하고 룽투게임즈가 서비스하는 신작 ‘보스레이브’도 50만 명이 넘는 사전예약자를 모으면서, 투자심리가 크게 자극된 것으로 보인다.

반면, 드래곤플라이는 금일(12일) 전거래일 대비 12.89%(734원) 하락한 4,96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84,492주와 4,175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81,580주를 순매도하면서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드래곤플라이의 주가 하락은 신작 재료 소진으로 인한 조정국면 돌입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드래곤플라이는 지난 8일 리얼리티매직과 공동 개발한 VR FPS게임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를 스팀에 정식 출시했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스페셜포스 VR: 인피니티 워’가 출시와 동시에 글로벌 탑셀러에 등극한 만큼, 향후 매출 성적 추이에 따라 추가 반등여력 확보도 가능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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