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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세계 MMO 7위 선정

  • 안일범 기자 nant@khplus.kr
  • 입력 2019.08.14 15:49
  • 수정 2019.08.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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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MMORPG '검은 사막 온라인'이 세계 MMORPG 순위 중 7위를 차지한다는 집계 결과가 나와 이목이 집중된다.

서구권 MMORPG집계사이트 MMO 포풀레이션 2019년 집계 결과에 검은 사막은 전체 114개 게임 중 7위를 차지했다. 일 접속자수 37만 6천명. 전체 이용자수는 560만명으로 나타났다. 6위 '엘더스크롤 온라인(40만2천명)과는 약 3만 4천명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검은사막 온라인'은 전체 누적 집계에서도 글로벌 10위를 달성했다. 관련 집계에 따르면 일 최대 60만명이 등록됐고, 총 630만 이용자가 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그렇다면 '검은 사막 온라인'은 더 높은 순위를 기록할 수 있을까. 결론부터 보면 가능하다. 지난 1개월기준 검은사막은 총 3.236%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상위 10걸중 3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앞서 순위 경쟁자인 '엘더 스크롤 온라인'의 성장률은 1.95%로 추격 가능 범위 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르면 3/4분기내 순위가 역전될 가능성도 있다. 

하지만 1위 달성까지는 아직 길이 멀어 보인다. 일례로 성장률 1위는'파이널판타지 14(+5.38%)'다. 최근 확장팩을 공개하면서 입소문을 탄 부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위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3.6%)'. 오는 8월 말 클래식 서버 오픈을 앞으로 유저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여 시간이 더 필요해보인다. 

 

이 외에도 주목할만한 국내 게임들은 '메이플스토리(11위)', '메이플스토리2(14위)', '블레이드 앤 소울(16위)', '테라(22위)'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관련 집계순위는 서구권 웹커뮤니티 레딧을 기반으로 작성글 수와 일 구독자수 등을 근간으로 집계된 데이터다. 일종의 '커뮤니티 활성화' 수치에 가깝다. 중국을 근간으로 세계적인 활약을 하고 있는 '던전 앤 파이터'나 '크로스 파이어' 등은 명확한 집계가 되지 않고 있다. 공식 사이트와 카페, 웹진 등에서 주요 커뮤니티들이 일어나고 있는 관계로 순위에서 집계되지 않은 것으로 풀이된다.

 

[경향게임스=안일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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