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KeG 현장에서 각 지역 대표들간의 치열한 승부가 펼쳐지고 있는 가운데,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현장을 찾아 화제를 모으고 있다.
현장에서는 ‘캡틴잭’ 강형우(LoL)를 비롯해 아이게림(오디션), 박인재(카트라이더), 신정민(배틀그라운드), 재키춘&홀릿(브롤스타즈) 등의 크리에이터들이 현장 부스에서 방송을 진행 중이다. 이들은 각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현장 분위기를 전달하고 있다.
인플루언서의 중계 참여는 다소 이례적인 점으로 평가된다. 주요 경기들은 스포티비 게임즈에서 중계를 하고 있지만,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종목의 경기들이 진행되는 특성상 한 방송사에서 모든 경기를 송출하는 것은 물리적으로 불가능하다. 또한 각 종목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크리에이터들의 현장 중계를 통해 대회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도 플러스 요인으로 꼽힌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