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진행된 ‘제 11회 대통령배 KeG’는 지난해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한 경기도의 부진과 더불어 대구와 경남의 선전이 펼쳐지며 그 첫 번째 일정을 마무리했다.
1일 차 메인무대 공식 중계는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 8경기, 카트라이더 16강 1경기를 필두로 진행됐으며, 현장은 선수들의 플레이에 열렬한 호응을 보내며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첫 8강행을 결정지은 지역은 리그 오브 레전드 16강전 상대 팀 제주도를 꺾은 경상남도가 차지했다. 특히, 이어서 진행된 카트라이더 32강전 경기의 경우 매 경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명승부가 펼쳐지며 현장에 자리한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제 11회 대통령배 KeG’ 1일 차는 각 종목별 4강 진출 지역을 가리는 경합이 펼쳐졌으며, 총 3라운드로 펼쳐진 1일 차 배틀그라운드 중계를 마지막으로 첫날의 모든 일정을 종료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