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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KeG #11] 충남, 매 라운드 꾸준 활약통해 ‘오디션’ 우승 차지

  • 대전=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08.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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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총 다섯 라운드를 통해 펼쳐진 ‘제 11회 대통령배 KeG’ 오디션 종목의 우승은 충청남도의 김종욱 선수로 결정됐다.
 

사진=경향게임스

총 32강부터 펼쳐진 치열한 경합을 거치며 결승에 도착한 선수는 제주의 안도민 선수, 강원의 이아름 선수, 충북의 유혜성 선수, 경기의 최인혁 선수, 전남의 조덕희 선수, 충남의 김종욱 선수까지 총 6명의 선수가 결승전 승부를 진행했다.

결승에 오른 6명의 선수 대부분이 각각 24강, 12강전 등 지난 경기에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왔던 만큼, 결승전 또한 매 라운드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첫 라운드는 초반부터 제주 안도현 선수와 충남 김종욱 선수, 충북 유혜성 선수가 선전을 펼치며 1위부터 3위 자리를 번갈아 차지하는 양상으로 시작됐다. 하지만 이내 충북의 유혜성 선수가 곡 중만 80만 점대를 선취하며 앞서나가기 시작했고, 곡 중반부터 점수를 쌓아 올린 전남 조덕희 선수가 마지막까지 맹추격을 펼쳤으나, 꾸준히 라운드를 지배한 충북 유혜성 선수를 넘어서진 못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첫 라운드 승자가 충북 유혜성 선수로 결정된 가운데, 두 번째 라운드는 더욱 빠름 템포의 곡으로 충남의 김종욱 선수가 초반 기세를 잡아가며 시작됐다. 초반 포인트를 독식하며 빠르게 80만 점대 점수를 선취한 김종욱 선수는 뒤를 잇는 경기 최인혁 선수의 맹추격을 뿌리치며 두 번째 라운드를 마지막까지 주도해 승리를 따냈다. 이어지는 세 번째 라운드는 지난 두 라운드에서 뚜렷한 활약을 펼치지 못했던 제주 안도민 선수가 초반 기세를 잡아갔다. 꾸준한 활약을 보이던 충남 김종욱 선수가 마지막까지 라운드 2위 자리에서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라운드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1위 자리를 견고하게 지킨 제주의 안도민 선수가 결국 세 번째 라운드를 차지했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이어지는 네 번째 라운드의 승자는 충남의 김종욱 선수, 마지막 다섯 번째 라운드는 제주 안도민 선수가 승리하며 마지막까지 우승자의 행방을 알 수 없게 만들었다. 총 다섯 라운드로 펼쳐진 ‘제 11회 대통령배 KeG’ 오디션 부문 결승의 승자는 결국 매 라운드 꾸준한 활약으로 승점을 쌓아 올린 충남의 김종욱 선수의 차지로 돌아갔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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