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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정규리그 종료, 그리핀 1위로 결승 직행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8.19 12:34
  • 수정 2019.08.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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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우리은행 LCK 서머가 정규 시즌을 마무리하고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역대급 혼전을 거듭한 이번 서머 시즌은 그리핀과 한화생명e스포츠의 최종전에서 1위와 승강전 팀이 가려졌다. 그리핀은 한화생명을 마지막 경기에서 2대 0으로 잡아내며 결승 직행과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는데 성공했다. 반면 한화생명은 진에어 그린윙스와 함께 승강전을 치르게 됐다.
 

8월 18일 마무리된 LCK 서머 정규리그를 통해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다섯 개 팀이 가려졌다. 이날 담원 게이밍이 젠지e스포츠를 잡아내며 13승 5패로 1위로 올라섰다. 젠지가 패배함에 따라 아프리카 프릭스가 11승 7패로 5위로 올라서며 와일드카드전에 합류했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그리핀이 한화생명e스포츠를 잡아내며 13승 5패를 기록했다. 그리핀은 담원에 득실차로 앞서며 1위를 확정했다. 이로써 그리핀은 서머 시즌 결승 직행 티켓과 함께 챔피언스 포인트를 확보하며 롤드컵 진출을 확정했다. 그리핀은 서머 우승 시에는 1시드로, 준우승시에는 포인트를 통한 2시드로 롤드컵에 진출하게 된다.

플레이오프 진출 5개 팀이 가려진 가운데 8월 21일 와일드카드전을 시작으로 서머 시즌은 마무리에 돌입한다. 21일 SKT T1과 아프리카가 3판 2선승의 와일드카드전을 진행한다. 와일드카드전 승자는 23일 샌드박스와 플레이오프 1R에서 맞붙는다. 플레이오프 1R의 승자는 담원과 결승진출을 놓고 25일 경기를 펼치게 된다. 이어 플레이오프의 승자는 8월 31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그리핀과 우승컵을 두고 격돌하게 된다.  열흘 간 진행되는 플레이오프 끝에 우승컵을 들어올릴 팀이 누가 될지 팬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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