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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인·기관 쌍끌이’ 바른손이앤에이 ↑, ‘외국인 이탈 지속’ 플레이위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8.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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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손이앤에이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4.64%(65원) 상승한 1,465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42,525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41,810주와 16주를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섰다.
 

바른손이앤에이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이 지난 16일부터 이틀 연속 소폭의 매수우위를 보인데다, 당일 외국인이 대규모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의 ‘팔자’ 행보에도 단 하루 만에 반등국면으로 전환됐다. 다만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5월 30일 개봉한 영화 ‘기생충’의 매출이 반영되는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반등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등장했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19일) 전거래일 대비 8.14%(2,950원) 하락한 3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707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이 2,324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종일 약세장에 머물렀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이탈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8일부터 7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개인투자자의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당일 하락장으로 접어들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올해 출시된 ‘로한M’이 꾸준히 구글 매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만큼, 콘텐츠 업데이트를 기점으로 반등여력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예측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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