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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 PC방]여름 최성수기 ‘히트작’ 호황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8.20 11:43
  • 수정 2019.08.2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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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최성수기를 맞이한 가운데, 급상승을 기록하는 게임들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게임 통계서비스 더로그의 8월 3주차(8월 12~18일) 리포트에 따르면, 현재 PC방 업계는 올 여름시즌 최고 호황을 누렸다. 특히 ‘피파온라인4’, ‘서든어택’, ‘리니지2’ 등 국산 타이틀이 이를 주도하고 있는 모양새라 주목된다.
 

사진=더로그
사진=더로그

8월 3주 전국 총 PC방 사용시간은 약 3,480만 시간으로, 전주 대비 6.0% 상승하며 이번 여름 성수기 최고 이용 시간을 보였다. 이용 시간 상승은 5주째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상위 톱10 게임은 여전히 이용 시간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리그오브레전드’와 ‘배틀그라운드’는 전주대비 약 1%로 소폭의 사용시간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피파온라인4’의 약진이 돋보이는 한 주였다. 지난 15일부터 진행됐던 ‘아이스 버닝’ 이벤트 영향으로 이용 시간이 무려 50.8% 증가했다. ‘배틀그라운드’를 주간 점유율 1%로 차이까지 추격했지만 아쉽게 랭킹 2위를 차지하지는 못했다. 8월 17일 전국 고교대항전 ‘고등피파 올스타전’도 흥행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14주년을 맞이한 ‘서든어택’도 다양한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며 사용시간을 끌어올렸다. 전주 대비 이용 시간이 22% 대폭 상승, 6위를 유지했다.

10위권 밖에서는 ‘리니지2’의 강세가 돋보였다. 지난 14일을 기점으로 일 평균 100% 이상 늘어난 사용시간을 보였으며, 주간 이용 시간은 전주대비 40%가 늘었다. 주간 순위는 5계단 상승한 20위에 안착했다. 부분 유료화 전환과 함께 ‘데스나이트’ 업데이트가 진행된 영향이다. 이와 함께 신규 서버 ‘데스나이트’도 추가됐으며, 신규 및 복귀 유저를 위한 ‘오천일의 약속’ 이벤트, 캐릭터 성장 개선 등 여러 업데이트가 동시에 적용됐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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