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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바데, 인기 미드 ‘기묘한 이야기’ 콜라보 눈길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08.20 14:41
  • 수정 2019.08.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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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헤이비어 인터랙티브가 개발한 멀티플레이 기반 공포게임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넷플릭스 제작 인기드라마인 ‘기묘한 이야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발표했다.
 

이번 콜라보를 통해 추가되는 요소는 1명의 살인마와 2명의 생존자, 그리고 ‘기묘한 이야기’에 등장했던 장소인 ‘호킨스 국립연구소’가 신규 맵으로 게임에 추가될 예정이다. 살인마 캐릭터는 드라마 시즌 1의 최종 보스로 등장했던 ‘데모고르곤’이 등장하며, 신규 생존자로는 드라마 시즌 1의 주인공 누나로 등장한 ‘낸시 윌러’, 그리고 시즌 1에서 낸시의 남자친구 역으로 첫 등장한 ‘스티브 해링턴’이 추가된다.
 

이번 콜라보는 살인마 ‘데모고르곤’부터 등장하는 생존자 선정까지 드라마 ‘기묘한 이야기’의 시즌 1 시점의 내용을 다룬 것이 확실시 된다. 이러한 캐릭터 선정 배경에는 드라마 내용 상 주역들이 모두 아역배우인 점, 국내 기준 초등학생 정도의 어린 나이의 캐릭터인 것 등을 감안해, 살인마와 생존자 간의 잔혹한 장면들이 연출되는 게임 내에 등장시키기가 어려웠던 것으로 관측된다. 현재 원작 드라마는 넷플릭스를 통해 시즌 3까지 방영을 마친 상태다.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와 ‘기묘한 이야기’의 콜라보 업데이트는 오는 9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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