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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콘솔 유저 위한 배틀로얄 전장 ‘오픈’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펍지주식회사)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8.20 15:44
  • 수정 2019.08.20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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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모바일에 이어 콘솔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기로 있는 배틀로얄 장르 대표작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PS4 유저와 Xbox One 유저들을 한 자리에 모은다.
 

이와 관련해 펍지주식회사는 PS4 및 Xbox One에서 서비스 중인 ‘배틀그라운드’ 콘솔 버전에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 기능을 도입할 예정이다.
‘배틀그라운드’의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 지원이 화두로 떠오른 시점은 PS4 버전이 출시된 지난해 12월이다. 이미 1년 전 독점 판매를 시작한 Xbox One 버전이 출시 이틀 만에 1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기록하며 흥행 잠재력을 입증한 까닭이다. 이에 따라 콘솔 점유율 1위를 차지한 PS4 유저들이 합류할 경우, 기존 Xbox One 유저들과 맞대결 성사 가능성이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당시 펍지주식회사는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 지원에 대한 관심은 드러냈으나, 출시 단계부터 지원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이번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 도입은 유저들의 꾸준한 요청에 대한 응답이라는 설명이다. PS4와 Xbox One을 연동해 콘솔 유저 풀이 넓어지면 일관된 플레이 경험 속에서 매칭 시간 단축 효과를 전달할 수 있다. 펍지주식회사는 9월 말 ‘배틀그라운드’ 콘솔 버전 테스트 서버에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를 적용한 뒤, 10월 초 라이브 서버도 업데이트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배틀그라운드’ 콘솔 버전은 PC 업데이트 후 2주 안에 신규 콘텐츠를 선보이도록 콘솔 업데이트 주기를 앞당긴다. 실제로 이달 27일 콘솔 버전에서 시작되는 ‘펍지 시즌 4’부터 모든 플랫폼에서 일관된 인게임 콘텐츠를 만나볼 수 있다.

한편, ‘배틀그라운드’ 콘솔 버전의 ‘펍지 시즌 4’에서는 에란겔 비주얼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새로운 건축 양식, 사실적인 배경 및 지형, 섬의 역사를 둘러싼 단서, 지역적 변화 등 새롭게 탄생한 전장이 구현된다. 이외에도 신규 진행 방식인 ‘공동 미션 시스템’을 비롯해 특별한 미션과 다양한 보상을 제공하는 ‘서바이버 패스 4: 상흔(AFTERMATH)’도 등장을 예고했다.
 

사진=펍지주식회사
사진=펍지주식회사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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