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회복국면 돌입’ 넷게임즈 ↑, ‘개인·외인 매도세’ 플레이위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8.21 19:31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넷게임즈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10.53%(820원) 상승한 8,61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이 21,897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67,831주와 13,066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넷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세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은 지난 20일부터 2거래일 연속 ‘사자’ 행렬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관의 연이은 이탈에도 큰 폭의 반등국면을 만들어냈다. 더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지난주 관리종목 지정 이후 회복세에 접어든 데다, 11월 출시 예정인 신작 ‘V4’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21일) 전거래일 대비 8.73%(3,000원) 하락한 31,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이 각각 2,690주와 231주를 순매도하면서, 장 종료 시점에 다다를수록 하락폭이 확대됐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지속적인 ‘팔자’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20일부터 이틀 동안 개인투자자와 외국인의 매도우위가 이어지고 있으며, 당일 오후 2시 갑작스런 매도세 강화로 주가가 급락했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출시 이후 꾸준히 최상위권을 지켜낸 ‘로한M’이 애플 앱스토어의 청소년이용불가 게임 유통 허가 이후 매출 상승이 기대된다는 전망을 내놨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