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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LoL’ 이어 ‘도타2’ 정복 나선다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8.22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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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3회 우승을 자랑하는 T1이 ‘LoL’을 넘어 ‘도타2’ 정복에 나설 전망이다. 이와 관련해 T1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도타2’ 프로팀 창단을 선언했다.
 

T1은 8월 22일 트위터를 통해 ‘도타2’에 출사표를 낸다고 밝혔다. 동시에 ‘도타2’ 팀에 ‘Forev’ 이상돈 영입 소식을 공개했다. ‘Forev’는 MVP 피닉스 소속으로 프로에 데뷔한 선 수다. 2016년 8월 팀을 나온 이후 임모탈스 등 다양한 팀을 거쳤으며 금번 T1 입단에 성공했다.
‘도타2’는 한국에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글로벌 지역에서 인기를 얻으며 대표적인 e스포츠로 성장한 종목이다. ‘도타2 디 인터네셔널 2019’의 경우 총상금이 3,000만 달러(한화 약 353억 2,500만 원)을 돌파하며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편, SKT T1과 컴캐스트의 합작법인으로 설립된 T1은 ‘LoL’ 외에 ‘배틀그라운드’, ‘하스스톤’, ‘포트나이트’, ‘에이펙스 레전드’,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팀을 운영 중이다. 이번 ‘도타2’ 팀 창단을 통해 주요 e스포츠 종목에서 T1의 이름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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