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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스타 게임즈’, GTA 차기작 시동 기대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08.2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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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시리즈, ‘레드 데드 리뎀션’ 시리즈 등으로 친숙한 락스타 게임즈의 신작에 대한 정황이 포착돼 전세계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지난 20일, GTA 시리즈 개발을 담당하고 있는 락스타 게임즈 산하 개발사 ‘락스타 노스’의 건물 전면을 찍은 사진이 해외 포럼을 통해 퍼지기 시작했다. 사진 속에는 해당 건물 입구를 장식하고 있는 ‘레드 데드 리뎀션 2’ 배너를 제거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 한 장으로 인해 팬들은 이는 곧 GTA 시리즈 차기작 소식을 예고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사진=닉네임 'MRWEEKS19'에 의해 촬영된 락스타 노스 전경
사진=닉네임 'MRWEEKS19'에 의해 촬영된 락스타 노스 전면부

해당 배너는 지난 2018년 10월 ‘레드 데드 리뎀션 2’ 출시 이후부터 ‘락스타 노스’의 전면을 장식해왔다. 그전에 해당 전면을 차지했던 게임은 개발사의 최다 판매 작품인 ‘GTA 5’가 오랜 기간 자리해왔다. 이처럼, 언제나 배너의 주인공은 당시 개발사의 주력작품이 차지해왔다. 그로인해 해당 배너 제거 소식만으로도 많은 팬들이 GTA 차기작에 대한 기대감을 가리지 않고 있는 것이다.

‘GTA 5’는 지난 2013년 PS3와 엑스박스 360을 통해 첫 발매됐다. 해당 게임은 지난 2014년 PS4, 엑스박스 원 출시 및 지난 2015년 PC 버전 출시를 통해 약 6년여의 시간 동안 총 판매량 1억 1천만 장을 돌파하며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게임 3위를 기록했다. 

전세계 이용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GTA’ 시리즈는, 차기작이 공개될 시점이 다가올수록 점점 더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7월엔 신규 프로젝트에 대한 디자이너 채용 공고를 내며 신작 개발 움직임을 예고하기도 했다. 조금씩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차기작 소식에 대해 팬들은 그 기대감을 감추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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