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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인 매수행렬’ 넷게임즈 ↑, ‘신작 재료 소진’ 룽투코리아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8.2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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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는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13.59%(1,170원) 상승한 9,7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이 각각 59,754주와 2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59,858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상승장이 유지됐다.
 

넷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꾸준한 ‘사자’ 행렬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 19일부터 4거래일 동안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으며, 당일 다시 한 번 매수물량을 늘리면서 3일 연속 반등국면을 만들었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넷게임즈가 개발하고 넥슨이 11월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 ‘V4’에 대한 기대감이 점차 고조되는 양상이 감지됐다.

반면, 룽투코리아는 금일(22일) 전거래일 대비 4.85%(330원) 하락한 6,47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와 외국인, 기관이 각각 239주와 2,054주, 9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3거래일 연속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룽투코리아의 주가 하락은 신작 재료 소진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차익실현 움직임 여파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룽투코리아는 지난 13일 란투게임즈가 개발한 신작 ‘테라 클래식’이 출시된 데 이어, 20일에도 또 다른 신작 ‘보스레이브’를 론칭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에 이어, 개인투자자도 이탈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테라 클래식’이 출시 초반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는 만큼, 반등여력 확보 가능성은 존재한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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