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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L 페이즈3 개막, 세계무대 주인공은…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8.2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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펍지주식회사가 8월 26일 자사의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국내 e스포츠 리그 ‘2019 핫식스 펍지 코리아 리그(PKL) 페이즈3’ 개막 소식을 알렸다. 총 24개팀의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신규 맵 추가와 반가운 얼굴을 통해 지난 ‘2019 PNC(펍지 네이션스컵)’의 열기를 이어갈지 주목된다.
 

사진=펍지주식회사
사진=펍지주식회사

‘PKL 페이즈3’는 8월 26일부터 10월 12일까지 총 6주간 매주 월, 수, 토요일 오후 6시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진행된다. 3개 조로 나뉜 24개 팀이 2개 조씩 경기를 진행, 총 상금 2억 원을 놓고 승부를 겨룬다. 
우승팀에게는 상금과 함께 ‘2019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출전 기회가 부여된다. 페이즈 1부터 3까지의 점수를 합산해 상위 4개 팀과 별도 선발전 우승팀도 함께 출전하게 된다.

특히, 이번 페이즈3부터 사녹 맵이 최초로 도입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그간 경기가 진행돼 왔던 에란겔과 미라마는 모두 8km×8km의 넓은 사이즈를 가지고 있었지만, 사녹의 경우 1/4 사이즈인 4km×4km에 불과하다. 작아진 맵 사이즈로 밀도가 높아지는 만큼 전투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며, 생존에 방점을 두던 기존의 운영방식과는 사뭇 다른 플레이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에서도 ‘부트캠프 여포’를 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번 페이즈3에서 다시 만나게 된 반가운 얼굴도 있다. 스타덤 e스포츠의 ‘홍길동’ 김상연이 그 주인공이다. 아프리카 스노우, DPG 다나와, 아스트릭 등에서 프로 생활을 했던 그는 은퇴 이후 스트리머 ‘왓구홍길동’으로 활동하다가 다시 프로 무대로 돌아왔다. 스트리머 전향 이후에도 녹슬지 않은 실력을 보여 왔기에 그의 복귀 무대에 더욱 시선이 집중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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