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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셀 신작 ‘러쉬 워즈’, 베타테스트 개시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8.27 13:52
  • 수정 2019.08.27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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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캐주얼게임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한 슈퍼셀이 차기작에서 금광을 노리는 ‘골드러시’에 도전한다. 이미 ‘클래시 오브 클랜(C.O.C)’를 비롯해 ‘붐비치’, ‘클래시 로얄’, ‘브롤스타즈’까지 캐주얼한 그래픽과 탄탄한 전략성을 모두 입증한 만큼, 이번 신작 역시 전 세계 모바일게임 유저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슈퍼셀

슈퍼셀의 신작 ‘러쉬 워즈’는 풍부한 자원이 주어지는 금광을 차지하기 위해 글로벌 유저들이 치열한 정복전쟁을 벌이는 모바일 전략게임이다. 
기본적인 게임성은 전작 ‘C.O.C’나 ‘붐비치’와 유사하다. 유저들은 자원 수집을 위해 금광 근처에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방어타워를 배치해 적들의 공격을 막아내야 한다. 물론 자신과 합이 맞는 팀원들과 4인 파티를 구성한 뒤, 막대한 부를 지닌 적들의 금광을 반대로 약탈하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러쉬 워즈’는 다양한 커맨더(영웅) 카드를 도입해, 오펜스와 디펜스가 동시에 펼쳐지는 ‘클래시 로얄’의 전략성을 가미했다. 이를 바탕으로 수류탄을 던지는 투수 ‘피처’나 레이저를 쏘는 로봇 공룡 ‘B.I.G’ 외에도 코치, 고릴라, 복서, 트루퍼스, 아케이드, 베어맨 등 각기 다른 전투능력과 스타일을 갖춘 커맨더 군단을 수집해야한다. 이들은 공격 시 전장에 자유자재로 투입하거나, 자신의 금광 방어를 위해 거점에 배치하는 등의 형태로 활용된다.


지난 26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티저 영상을 최초 공개한 ‘러쉬 워즈’는 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 등 3개국의 구글플레이 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베타테스트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테스트는 해당 국가의 앱스토어에 접속할 수 있는 유저라면 누구나 무료로 다운로드 후 참여 가능하다. 이에 따라 국내외 게임 전문 크리에이터들은 발 빠르게 ‘러쉬 워즈’의 플레이 리뷰 영상을 업로드했으며, 실제로 테드TV를 비롯해 단 하루 만에 10만 명 이상이 시청한 영상들도 연이어 등장하는 등 모바일게임 유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다만 그간 슈퍼셀의 행보로 말미암아, ‘러쉬 워즈’의 국내 정식 출시까지는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 게임을 처음으로 선보인 테스트인데다, 유저 피드백을 기반으로 콘텐츠 완성도나 서버 안정성 등 출시 준비 작업이 추가로 진행되기 때문이다. 또한 직전에 선보인 ‘브롤스타즈’처럼 내부에서 만족할 만한 퀄리티에 도달하기 전까지 론칭이 미뤄질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구글플레이 스토어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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