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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핫게임] 글로벌 우승컵 노리는 지역 최강자 ‘맞대결’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컴투스)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8.27 15:33
  • 수정 2019.08.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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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 2019’ 결선 참가티켓을 노리는 지역별 최고 선수들의 치열한 혈투가 막을 올린다.
이와 관련해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19’가 이달 31일부터 아메리카컵, 유럽컵, 아시아퍼시픽컵 등 지역별 본선 일정에 돌입한다.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가장 먼저 월드결선 진출자가 확정되는 ‘아메리카컵’은 8월 31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1회 대회 준우승자 ‘TREE!(前 PSY)’와 2년 연속 월드결선 진출자 ‘TIGER’, 지난해 길드전 우승팀 소속 ‘THOMPSIN’, 페루 출신 ‘DRMZJOSEPH’, 3년 연속 도전장을 던진 ‘TOPAV’ 등 쟁쟁한 선수들부터 ‘JLN2’, “SYLENT’, ‘MICHAELYAN’ 등 다크호스까지 포함돼 눈길을 끈다.
뒤이어 9월 7일에는 프랑스 파리에서 ‘유럽컵’ 본선 무대가 열린다. SWC 단골손님인 ‘CHENE’과 ‘DGP’를 비롯해 2년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SEIISHIZO’, ‘BLU’, ‘LUCKY Q’ 등이 주목을 받는 선수 라인업이다. 더불어 지난 6월 한-스웨덴 A매치에 참가했던 ‘OBABO’와 올해 첫 출전한 ‘ROSITH’, ‘BAUS’ 등 유럽지역 신흥강자들의 맹활약도 현지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는 상황이다.
마지막 본선인 ‘아시아퍼시픽컵’은 9월 28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개최된다. 이달 3일부터 한국, 일본, 동남아·기타지역, 대만·홍콩지역 순으로 4주 간 그룹 스테이지를 진행한데다, 기존 상위 랭커들을 밀어내고 올라온 유망주들 덕분에 흥미진진한 경기들을 선보일 전망이다. 우선 지난해 월드 챔피언을 꺾은 한국 대표 ‘LUCKYGOD’과 ‘PERR’이 올해의 다크호스로 지목됐으며, 일본에서도 ‘UT10’과 ‘YUUUKI’가 지난해 월드결선 진출자 대신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더불어 동남아·기타지역은 호주 출신 ‘DILIGENT’과 베트남 대표 ‘LUU VU’가, 대만·홍콩 지역은 지난해 월드결선 준우승의 주인공 ‘LAMA’와 3년 연속 참가한 ‘DONALED’가 선발됐다.
‘SWC 2019’ 본선을 통과한 지역별 대표 8인에게는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의 Maison de la Mutualité에서 열리는 ‘SWC 2019’ 월드결선의 참가 티켓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대회는 역대 최고 규모이자 지난해의 두 배 수준인 총 21만 달러(한화 약 2억 5천만 원)의 총상금이 책정돼, 글로벌 최강자 지위를 두고 한층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한편, 컴투스는 지난 20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SWC 2019’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하면서, 올 가을 전 세계에서 치러지는 지역컵 본선과 월드결선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해당 영상에는 게임의 오프닝 타이틀을 모티브로 제작된 공식 음원은 리듬감 넘치는 힙합 장르로 변주되며, 강렬한 사운드와 이미지가 교차되는 연출을 통해 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전달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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