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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 기대감’ 썸에이지 ↑, ‘개인 매도전환’ 신스타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8.27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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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에이지는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29.96%(166원) 상승한 72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5,645주와 24,796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44,244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오후 들어 상한가에 도달했다.
 

썸에이지의 주가 상승은 개인투자자의 지속적인 매수행렬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는 지난 7일부터 14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나타내는 중이다. 이에 따라 외국인과 기관의 연이은 매도우위에도 주가가 큰 폭으로 급등했다. 아울러 당일 알리바바 클라우드와 GS홈쇼핑 등이 카카오 자회사 그라운드X의 ‘클레이튼’ 거버넌스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들려오면서, 클레이튼 파트너사인 썸에이지에 대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

반면, 신스타임즈는 금일(27일) 전거래일 대비 5.35%(100원) 하락한 1,77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071주를 순매수했음에도, 개인투자자가 1,071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유지되던 보합세가 장 종료 직전 깨졌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팔자’ 전환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지난 23일부터 2거래일 연속 매도우위를 유지했던 외국인은 당일 매수세로 돌아섰지만, 개인투자자가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약세장을 이끌었다. 다만 미중 무역분쟁 격화로 인한 악영향이 여전히 국내 증시에 남은 데다, 게임사업 매출 호조 등 신스타임즈 자체 호재가 존재하지 않아 반등여력 확보가 쉽지 않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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