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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 샌디에이고 모바일 스튜디오 설립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08.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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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드라마, 게임 등 다방면의 사업을 펼치는 것으로 유명한 ‘워너브라더스’가 미국 샌디에이고에 신규 모바일게임 제작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샌디에이고에 설립되는 신 스튜디오는 ‘WB 게임즈’의 부사장인 톰 케이시가 맡는다. 톰 케이시는 기존의 역할을 그대로 수행함과 동시에 신규 스튜디오를 이끄는 역을 맡게 됐다. 한편, ‘워너브라더스’ 산하의 게임 스튜디오로는 ‘배트맨 아캄’ 시리즈로 유명한 락스테디 스튜디오, 레고 비디오게임을 제작하는 TT게임즈, ‘미들어스’ 시리즈를 제작한 모노리스 프로덕션 등이 있다. ‘워너브라더스’의 산하 스튜디오들이 모바일게임을 제작한 사례는 있지만, 샌디에이고 스튜디오는 모바일게임 전문 개발 스튜디오임을 강조하고 나섰다.

‘워너브라더스’는 영화 제작 및 배급사로 유명한 종합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세계 최초의 유성영화 ‘재즈 싱어’를 제작한 것으로도 유명한 ‘워너브라더스’는 산하에 보유하고 있는 ‘워너 브라더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비디오게임 및 모바일게임 산업에도 그 손을 뻗고 있다. 주로 ‘WB게임즈’라고도 불리는 해당 기업은, 매해 자사의 간판 타이틀인 레고 관련 게임을 내오고 있으며, 이외에도 ‘배트맨 아캄 시리즈’, ‘위쳐 시리즈’ 등 굵직한 타이틀 배급과 최근에는 ‘사이버펑크 2077’의 글로벌 유통을 맡기도 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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