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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모바일 신작들, 포털 실검 장악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8.28 17:04
  • 수정 2019.08.28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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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28일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신작 모바일게임들이 등장해 화제다. 현재 ‘미르의 전설2 어게인’을 비롯해 ‘에오스 레드’, ‘달빛조각사’ 등이 그 이름을 올리는 중이다. 현재 초대형 신작들의 출시 예고로 시장이 점차 달아오르는 분위기 속에서 본격적인 붐업에 나서고 있어 주목된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미르의 전설2 어게인’은 토스 행운퀴즈에 등장하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지난 27일 정식 출시된 이 게임은 원작 ‘미르의 전설2’에 등장하는 주요 콘텐츠를 모바일로 이식해 출시 이전부터 기대를 모아왔다.

이와 함께 ‘에오스 레드’는 28일 정식 론칭 소식을 알리며 주목받고 있다. 출시 이전부터 업계 안팎에서 주목을 받던 이 타이틀은 출시 직후부터 10개의 서버가 폭주하며 대기열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전부터 유저 친화적 운영을 예고했던 점에서 기대감이 높았다는 분석이다.
 

사진=블루포션게임즈
사진=블루포션게임즈

카카오게임즈의 ‘달빛조각사’는 2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했다. 동명의 게임 판타지 소설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이 게임은 원작의 네임밸류와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주목받고 있다. ‘테라 클래식’을 성공시킨 카카오게임즈의 후속작이라는 점에서 게임인들의 관심도 크다.

특히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주요 게임사들의 플래그십 타이틀 출시가 예고된 가운데서 보다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이전에는 초대형 신작 출시를 피하기 위해 론칭 시점을 뒤로 미루는 것이 일반적이었기 때문이다. ‘미르2 어게인’과 ‘에오스 레드’는 대작 경쟁 직전의 공백기를 노린 것으로 분석되며, ‘리니지2M’, ‘바람의나라:연’ 등 대작들과의 경쟁이 예상되는 ‘달빛조각사’의 경우 이슈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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