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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에오스 신작 출시’ 미스터블루 ↑, ‘외인·기관 이탈’ 썸에이지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8.28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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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블루는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8.05%(700원) 하락한 9,4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35,32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0,508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이 지속됐다.
 

미스터블루의 주가 상승은 자회사의 신작 게임 출시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미스터블루는 당일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 원작이 전 세계 회원 수 400만 명과 누적 매출액 700억 원을 달성한 흥행작인데다, 신작 역시 사전예약자 100만 명을 돌파하면서 출시와 동시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됐다는 평가다.

반면, 썸에이지는 금일(28일) 전거래일 대비 8.89%(64원) 하락한 656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362,102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91,745주와 86,504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부터 상승세가 깨지고 약세장으로 접어들었다.
썸에이지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기관의 지속적인 동반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기관은 지난 21일부터 6거래일 연속 ‘팔자’를 유지 중이며, 외국인 역시 22일부터 5일 동안 매도물량을 쏟아내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인투자자들의 꾸준한 매수행렬과 전날 클레이튼 파트너 호재 영향에도 반등국면이 하루 만에 막을 내렸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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