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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문화재단, '2019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개최

  • 김은혜 기자 keh@khplus.kr
  • 입력 2019.08.29 11:43
  • 수정 2019.08.2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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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콘텐츠진흥원과 국립특수교육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2019년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이 오는 9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서울 양재동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다.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게임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게임의 창의적, 기능적인 요소를 활용해 장애학생들의 정보화 능력을 신장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시작됐다. 올해로 개최 15년째를 맞이하는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230여개 특수학교 및 학급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9월 3일 오후 1시에 열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역예선을 통과한 466명의 선수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본선 경기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2개 분야로 나눠 총 11개 부문에 걸쳐 양일간 진행된다. 대회에 앞서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지역예선대회가 진행됐으며 총 1,837명이 참가했다.

장애학생 e스포츠대회의 경기종목으로는 특수학교 분야의 발달장애 부문 ‘키넥트 스포츠 육상’, 시각장애 부문 ‘오델로’, 청각장애 부문 ‘하스스톤’, 지체장애 부문 ‘마구마구’ 등이 있으며, 특수학급 분야의 발달장애 부문에 비장애학생 동반 온라인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마구마구’, 교사 동반 모바일 게임 ‘클래시로얄’, 비장애학생 동반 모바일게임 ‘모두의 마블’이, 지체장애 부문에 학부모 동반 모바일 게임 ‘모두의 마블’이 마련됐다.

또한 본선 e스포츠 종목으로 구성된 ‘e스포츠 연습존’, 드론조정, 로봇코딩 등 ‘IT+체험존’을 운영할 예정이며, 이외에도 게임 크리에이터 ‘풍월량’의 팬사인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김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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