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텍소프트는 온라인 축구 게임 ‘사이버컵’`의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윈텍소프트는 이를 위해 동남아 지역 및 호주에 공동 공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싱가폴 ISP 사업자인 ‘퍼시픽 인터넷`사와 체결했다. 이에따라 윈텍소프트는 다음달부터 동남아 지역에 사이버컵 베타서비스를 시작한다. 윈텍소프트는 이번 계약에 따라 라이선스료 12만달러와 매월 수익의 25%를 로열티로 받게 된다. 이후 말레이지아, 태국, 인도, 호주 순으로 단계적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동남아 지역 서비스가 원활히 이뤄질 경우 사이버컵을 통해 60만달러의 수출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