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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본’부터 ‘보더랜드 3’까지, PS4 9월 한글화 대작 연이어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09.02 16:32
  • 수정 2019.09.0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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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은 한가위 명절을 맞이함과 더불어 국내 플레이스테이션4(이하 PS4) 이용자들에게 풍성한 선물 같은 한 달이 될 전망이다. 오는 9월 6일 출시하는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에 이어 ‘PES2020’, ‘보더랜드 3’ 등 세계적인 대작 시리즈들의 최신작이 한글화로 발매되기 때문이다.
 

우선, 오는 6일에는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과 ‘NBA 2K20’이 출시된다. 해당 게임들은 각기 탄탄한 매니아 층을 보유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두 작품 모두 해당 시리즈를 한 번도 플레이 안 해본 이용자는 있을지언정 한 작품만 플레이하고 멈춘 이는 없을 것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의 전작은 시리즈 최고 판매율을 갱신한 바 있으며, ‘NBA 2K20’은 이번 작으로 시리즈 발매 21주년을 맞이한다.
 

다음으로 국내 PS4 이용자들을 맞이하는 타이틀로는 오는 10일 출시하는 ‘PES 2020’과 오는 13일 출시하는 ‘보더랜드 3’가 있다. ‘PES 2020’은 국내 팬들에게 ‘위닝 일레븐’이라는 이름으로도 익숙한 축구게임이다. 한때 국내 플스방의 부흥을 이끌기도 했던 해당 시리즈는, 최신작에 약 13년 만에 한국어 해설을 추가해 국내 이용자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보더랜드 3’의 경우 시리즈 최초로 한국어 공식 자막 및 음성 한글화를 지원한다. 특유의 광기서린 적들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이제는 국내 성우진의 목소리를 통해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FIFA 20’ 또한 오는 27일 공식 한글화를 통해 국내 발매된다. 특히, ‘FIFA 20’의 경우 9년 만에 한글화가 이뤄진 만큼, 시리즈 팬들에게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는 상황이다. 추석 명절 연휴와 함께 조금씩 가을바람이 불어오기 시작하는 9월, 국내 PS4 이용자들에게는 연이은 한글화 대작 출시로 따듯한 훈풍이 불어오는 한 달이 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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