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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캐셔레스트,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 지원 프로그램 오픈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9.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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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셔레스트가 유망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RP프로그램(RePositioning Program)’을 오픈한다. 이와 관련해 캐셔레스트는 퀘스트캐피탈, 엑스탁, 아이닥스 3사와 MOU를 맺었다고 밝혔다.
 

RP프로그램은 국내에서 저평가된 유망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블록체인 생태계 프로그램이다. 선정된 프로젝트에게는 바이백 및 IEO, 상장, 컨설팅, 자문 등 전반적인 활동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프로젝트의 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프로젝트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
캐셔레스트는 암호화폐 시세가 프로젝트의 가치를 정하는 현 상황을 개선하고자 RP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잠재력 있는 프로젝트들이 암호화폐 시세에 따라 흔들리지 않게 하겠다는 것이다. 캐셔레스트는 프로젝트의 로드맵 진행 상황과 비즈니스 성과, 기술력 등을 고려해 신중하게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RP프로그램은 캐셔레스트의 전체 운영 아래 진행되며 퀘스트캐피탈은 투자 및 감사를, 엑스탁은 자산 관리 및 보관을, 아이닥스는 IEO 진행을 담당한다. 
퀘스트캐피탈은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최첨단 기술에 투자하고 있는 업체다. 현재 카카오 클레이튼, 댑닷컴, 300FIT, 콘텐츠 프로토콜, 템코, 엑스탁, 라이즈 등 블록체인 업체에 투자를 진행했다. 주요 파트너로는 카나안, 후오비, OKEX, 코인베네 등이 있다.
엑스탁은 글로벌 디지털 자산 커스터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아이닥스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로 IEO 플랫폼 오로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RP 프로그램 오픈에 대해 퀘스트캐피탈 Qu Ming 대표는 “건전한 블록체인 생태계 조성을 위한 RP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라며 “블록체인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엑스탁 박진홍 대표는 “RP프로그램은 엑스탁 커스터디 서비스의 안정성과 투명성을 검증할 수 있는 기회”라며 “RP프로그램이 블록체인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이닥스코리아 김효성 대표는 “RP프로그램은 아이닥스가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굳히고 사용자층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실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응원하는 의도가 제대로 전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캐셔레스트 박원준 대표는 “RP프로그램은 가능성 있는 프로젝트가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건강한 블록체인 생태계를 조성을 위한 고민을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하며 “저평가되고 있는 유망 프로젝트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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