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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본’ 아수종의 제왕, ‘금사자 라잔’ 참전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09.04 15:24
  • 수정 2019.09.0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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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캡콤은 ‘몬스터헌터 월드: 아이스본(이하 아이스본)’ 의 출시 전 마지막 생방송을 통해 출시 전 마지막 게임정보를 공개했다. ‘진오우거’ 수렵 실황을 통해 진행된 생방송은, PD인 츠지모토 료조의 마지막 인사와 함께 ‘금사자 라잔’의 참전 PV를 깜짝 공개, 팬들의 환호성을 자아냈다.
 

사진=캡콤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캡콤 공식 유튜브 채널

‘금사자 라잔’은 몬스터헌터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인 ‘몬스터헌터 도스’와 ‘몬스터헌터 포터블 세컨드’를 통해 첫 등장했다. 아수종의 제왕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금사자 라잔’은 고릴라와 유사한 모습에 마치 악마와도 같은 거대한 뿔을 가지고 있는 몬스터다. 육중한 두 팔과 강고한 신체를 활용한 육탄 공격을 주로 활용하며, 분노 상태에 진입할 시 온몸의 털이 노란 빛으로 변하며 마치 드래곤볼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사이어인’과 같은 형태로 변해 번개 속성 공격을 맹렬하게 가해온다.

‘아이스본’의 첫 번째 추가 업데이트 몬스터로 등장을 예고한 ‘금사자 라잔’은 특유의 박력 넘치는 패턴에서 나오는 높은 난이도와 특정 캐릭터를 연상시키는 형태로 인해 ‘몬스터헌터’ 시리즈 팬들에게 매우 높은 인기를 보유하고 있다. 그만큼 ‘아이스본’에 참전하길 원하는 몬스터 이야기가 나올 때에도 빠짐없이 거론되던 몬스터기도 하다. 하지만 초기에는 ‘금사자 라잔’의 형태인 아수종 몬스터가 ‘몬스터헌터 월드’에 단 한 마리도 나오지 않았던 만큼, 그 참전 가능성에 대해 상대적으로 낮은 기대감을 가지고 있기도 했다.

‘금사자 라잔’의 참전이 확정됨에 따라 자연스레 게임 내에도 아수종 골격이 추가됐다. 아수종의 대표적인 몬스터로는 원숭이 계열의 형태를 지닌 ‘바바콩가’, ‘도도블랑고’ 등이 있다. 특히, ‘도도블랑고’의 경우 이전 시리즈 내에서도 설산에 등장해왔던 만큼, ‘아이스본’에서도 마주할 수 있을지 여부에 높은 가능성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아이스본’의 출시가 정확히 2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몬스터헌터’ 시리즈 팬들은 ‘금사자 라잔’과의 만남에 설레하고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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