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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인 매수행렬’ 넷게임즈 ↑, ‘개인 차익실현’ 플레이위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9.05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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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게임즈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5.53%(600원) 하락한 11,4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2,717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2,970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을 지켜냈다.
 

넷게임즈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행렬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달 29일부터 6거래일 연속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고 있으며, 개인투자자의 매도우위에도 당일 반등국면을 마련했다. 아울러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올해 11월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 MMORPG ‘V4’와 엔씨소프트의 ‘리니지2M’의 진검승부가 예상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는 의견도 등장했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5일) 전거래일 대비 5.14%(1,400원) 하락한 25,8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와 기관이 각각 481주와 2,672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4,114주를 순매도하면서 오전 반짝 상승세 이후 약세장으로 접어들었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자사 인기작의 매출순위 하락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플레이위드의 ‘로한M’은 6월 말 출시 이후 2달 가까이 구글 매출 Top3를 지켜왔으나, 경쟁작으로 지목된 ‘에오스 레드’가 지난 주말 2위로 올라선 이후 5위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은 그간 매수세를 보였던 개인투자자들이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주가가 떨어진 것으로 추측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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