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BIC2019 #6] 수려한 픽셀아트 화제만발, 픽셀 로그라이트 ‘스컬’

  • BPEX=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09.06 15:04
  • 수정 2019.09.06 15:3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클라우드 펀딩을 통해 뜨거운 관심도를 입증했고, ‘GIGDC 2019’ 일반부 제작부문 대상 수상 등을 통해 연일 화제를 몰고 다니는 게임이 있다. 금년도 BIC를 통해서도 높은 주목을 받고있는 ‘사우스포게임즈’의 ‘스컬’이 그 주인공이다.
 

사진=경향게임스
▲사진=경향게임스

‘사우스포게임즈’는 전남대학교 게임개발 동아리 ‘핌’ 일원들을 주축으로 지난 2017년 구성된 인디게임 개발팀이다. 총 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그중 BIC를 찾은 박상우 대표를 만나 ‘사우스포게임즈’와 ‘스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사진=경향게임스

‘스컬’을 기획할 당시 개발팀 일원들은 ‘엔터 더 건전’, ‘바인딩 오브 아이작’ 등 로그라이크 류 게임을 매우 즐겁게 했던 기억에서 출발했다고 전했다. 우리도 한번 그런 게임을 만들어보자는 마음에 시작된 ‘스컬’은, 8개월여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탑뷰로 구성된 프로토 타입이 완성됐다. 하지만 박상우 대표는 고심 끝에 게임의 폐기를 결정했고, 팀원들 또한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게 됐다는 이야기다.
 

그렇게 재탄생한 ‘스컬’은 픽셀아트로 구성된 플랫포머 액션 로그라이크로 면면을 갖췄다. ‘사우스포게임즈’는 구성원 중 세 명이 아트를 담당하고 있다. 그들은 모두 이번이 픽셀아트 분야가 첫 도전이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연대를 통해 흘러나오는 게임 그래픽은 아마추어의 작품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의 높은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었다. 박상우 대표는 ‘스컬’은 근접 액션 위주이며, 역동적인 동작을 표현하는 데 픽셀아트가 잘 어울릴 것이라는 생각에 해당 그래픽 스타일을 채용하게 됐다 밝혔다.
 

▲사진=경향게임스

‘스컬’의 개발 진척도는 현재 7~80% 가량 진행된 상태며, 10월 말까지 스팀 얼리액세스 출시가 예정돼 있다. 이후 연내 정식 출시 및 PS4, 닌텐도 스위치 등의 출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