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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노운 나이츠’ 시즌2 임박, 더욱 짙어질 여정 속으로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09.09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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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부산 국제항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BIC2019’ 현장에서 ‘언노운 나이츠’를 개발한 ‘팀아렉스’를 만나 게임의 개발진척과 향후 방향성을 들을 수 있었다. 9월 내 ‘언노운 나이츠’의 두 번째 시즌을 업데이트하고,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발 돋음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언노운 나이츠’ 시즌 2는 보스 몬스터 추가, 네임드 몬스터 추가가 이뤄지며, 전투 유물이 대거 추가된다. 또한 기사별 개별 업그레이드가 추가되며 더욱 다양한 전략, 고유의 덱 구성 등 이용자 별 개성 넘치는 플레이가 가능해진다. 다양해진 적군의 패턴, 더욱 강력한 압박을 가해오는 네임드 몬스터 및 보스 몬스터들, 이에 맞서 한층 더 진화한 기사단 운영 등이 시즌 2의 주역이 될 전망이다.

‘팀아렉스’의 리더를 맡고 있는 서아람 프로그래머는 시즌 2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플레이 타임이 약 2배 가량 늘어날 것이라 전했다. 상기된 게임 내 전투 관련 업데이트 외에도 다양한 엔딩이 추가될 예정이며, 특정 조건을 만족해야한 달성할 수 있는 진 엔딩이 등장한다. 또한, ‘언노운 나이츠’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절제된 스토리 또한 기존 내용 대비 약 30% 가량 분량이 더해져 이용자들에게 더욱 심도 깊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언노운 나이츠’의 시즌 2 업데이트 이후 스텝은 바로 글로벌 시장 출시다. ‘팀아렉스’는 현재 ‘언노운 나이츠’의 시즌 2 업데이트 이외에도 글로벌 퍼블리싱 작업에 한창인 상황이다. 지난 6일 ‘BIC2019’ 비즈니스 데이 행사에서 서아람 프로그래머와 유상욱 디자이너는 다양한 퍼블리셔들과의 미팅으로 인해 부스에 자리한 순간을 찾기 힘들 정도로 바쁜 모습을 보였다.
 

‘언노운 나이츠’는 지난 6월 29일 ‘구글플레이 인디게임 페스티벌 2019’에서 TOP 10을 기록하며 그 작품성을 인정받은 모바일 로그라이트게임이다. 이용자는 마왕을 토벌하기 위한 기사단을 운영하게 되며, 게임 내에서 끊임없이 주어지는 선택지를 통해 선함만을 추구하는 위대한 영웅이 될 수도, 이익에 따라 약한 이를 무시하고 지나가는 비겁자가 될 수도 있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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