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프리뷰 #3] 2018 우승 LPL, 2년 연속 정상 목표
[롤드컵 프리뷰 #3] 2018 우승 LPL, 2년 연속 정상 목표
  • 이준수 기자
  • 승인 2019.09.14 09: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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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최고 팀을 가리는 롤드컵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유럽에서 열리는 이번 롤드컵은 한국, 유럽, 중국의 3파전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2018 롤드컵 우승팀 IG가 버티는 중국, 2019 MSI 우승팀 G2의 유럽에 2017년 이후 국제대회 우승이 없는 LCK가 도전장을 던지는 모양새다. 주요 3개 리그 진출팀들과 장단점을 확인해보자.
 

사진= 라이엇게임즈
사진= 라이엇게임즈

‘도인비’ 등장, FPX
드디어 그 남자가 롤드컵에 모습을 드러낸다. 바로 FPX의 ‘도인비’가 주인공이다. 2019 리프트 라이벌즈 결승에서 미드 판테온을 선택, 그리핀을 격파하며 큰 인상을 남겼다. 정규시즌에는 강하지만 포스트시즌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신 ‘도인비’가 RNG를 결승에서 꺽으며 롤드컵 직행을 결정지었다.
미드, 정글 듀오의 활약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FPX의 최대 강점은 ‘도인비’의 존재다. 메타 적응력과 바다와 같은 챔피언 폭으로 상대가 예상치 못한 플레이를 선보인다. 미드에서 노틸러스, 클레드, 판테온 등 비주류 챔피언을 꺼내들어 승리를 거둔 경험을 가지고 있다. 중체미로 꼽히는 선수지만 국제전 경험이 없어 저평가를 받아온 ‘도인비’의 활약을 지켜보자.

중체원 ‘우지’와 함께, RNG
지난 시즌 LCK를 공포에 떨게 한 ‘우지’가 돌아왔다. MSI,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리프트라이벌즈에 이르기까지 LCK를 상대로 승승장구한 ‘우지’는 롤드컵에서 G2에서 발목을 잡히며 8강에서 여정을 마무리해야 했다.
스프링 시즌 ‘우지’의 손목부상으로 리그를 시작한 RNG는 어려운 시기를 보냈지만 서머시즌 결승에 이름을 올리며 다시 한번 중국 최고의 팀 중 하나로 떠올랐다. 이전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진 못하지만 언제든 캐리가 가능한 원딜러인 ‘우지’를 중심으로 하는 팀인 만큼, 방심은 금물이다. 2017 우승팀 삼성, 2018 우승팀 IG 모두 우승후보로 꼽히던 팀을 잡고 상승세를 탄 기억이 있는 만큼, RNG 역시 언제든 상승세를 타고 우승을 노릴 만한 팀이다.

2년 연속 우승 도전, IG
2018 챔피언 IG가 험난한 여정 끝에 LPL 3번 시드로 이름을 올렸다. 김정수 감독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스프링 시즌을 우승한 IG는 MSI 4강에서 TL에게 패배하며 충격을 안겼다. 이후 서머 시즌 ‘바오란’과 ‘루키’의 휴식 등이 겹치며 위기를 맞이했지만 리프트 라이벌즈 이후 폼을 끌어올리며 반등에 나섰다. 서머 포스트시즌을 8위로 마무리 한 IG는 선발전으로 직행, TES를 꺽고 3번 시드를 획득했다.
‘더샤이’, ‘루키’로 이어지는 한국인 탑-미드 듀오가 얼마나 확약하느냐에 따라 IG의 2년 연속 우승 도전의 결과가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현존 세체팀 G2의 ‘퍽즈’가 트위터를 통해 ‘루키’와 데이트를 하고 싶다고 언급할 만큼 기대를 받는 팀 중 하나기도 하다. 중국에 첫 번째 롤드컵 우승팀을 안긴 IG가 다시 한번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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