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클릭! 핫게임]글로벌 문명전쟁, MMO 대세 ‘뛰어넘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릴리스 게임즈)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9.17 14:39
  • 수정 2019.09.17 14:40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릴리스 게임즈의 모바일 전략게임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MMORPG가 대세인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다.
 

사진=릴리스 게임즈
사진=릴리스 게임즈

지난 3일 출시된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전 세계 문명들의 발전과 전쟁을 그려낸 모바일 SLG(시뮬레이션게임)이다. 한국을 비롯해 중국, 독일, 오스만, 브리튼 등 11개의 문명이 등장하며, 각 문명을 대표하는 영웅들과 건물, 특수유닛들이 등장해 재미를 더한다. 더불어 광활한 대륙을 무대로 세력을 발전시키면서, 자신의 부대를 자유롭게 콘트롤해 전 세계 유저들과 대규모 전쟁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국내 시장에서 비주류로 손꼽히는 전략 장르를 택했음에도, 론칭 초반 가파른 매출 상승세로 눈길을 끌고 있다. 출시 2일차인 9월 5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10위에 처음 이름을 올렸으며, 이달 14일부터는 애플 매출 1위, 구글 매출 2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여기에 양대 마켓 인기 순위도 1위를 석권하면서, 매출과 유저 수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았다는 평가다.
이러한 성과의 배경으로는 게임이 지닌 독특한 그래픽과 탄탄한 게임성, 실시간 전쟁 콘텐츠가 지목된다.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된 하정우의 높은 인기 역시 ‘라이즈 오브 킹덤즈’의 초반 흥행가도에 힘을 보탰다는 후문이다. 이에 따라 개발사인 릴리스게임즈는 ‘도탑전기’에 이은 두 번째 국내 흥행작과 2014년 ‘클래시 오브 클랜’ 이후 성공한 전략게임 타이틀을 모두 거머쥐었다.

한편, 릴리스게임즈는 ‘라이즈 오브 킹덤즈’에 대한 국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한국 유저들을 위해 디자인한 영웅 캐릭터 ‘선덕여왕’을 무료로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모션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하면 한국 사령관 ‘선덕여왕’이 무료로 지급된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