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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스트리머와 함께, ‘2019 LoL 올스타전’ 공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9.17 15:52
  • 수정 2019.09.17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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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게임즈가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올스타전(이하 올스타전)’의 경기 일정 및 계획을 공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프로게이머와 스트리머가 함께 참여해 다채로운 경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올스타전은 라이엇 게임즈가 공식 개최하는 국제 e스포츠 이벤트이자 전세계 ‘LoL’ 이용자들을 위한 축제로, 인기 선수들과 각 지역별 유명 인사 및 리그 파트너들이 함께 참여한다. 2019 올스타전은 12월 5일부터 7일까지(현지 시각 기준) 3일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e스포츠 아레나에서 개최된다.
 

라이엇게임즈는 올스타전을 앞두고 약 1주일간 플레이어 투표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전세계 13개 지역별로 2명, 총 26명의 프로 선수들에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참가 후보로는 지역별 서머 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며 인기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들이 포함되며, 소속팀이나 포지션과 관계없이 각 지역에서 가장 많이 득표한 2명의 선수가 올스타전 참가 자격을 얻는다.  한국은 ‘페이커’ 이상혁이 데뷔한 이래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어, 올해도 기록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이용자들은 다른 지역의 선수에도 투표를 할 수 있지만 해외 투표 비중은 20%가 넘지 않도록 가중치가 적용된다. 투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투표로 선출된 2명의 선수 외에 라이엇 게임즈가 선정한 인기 프로 선수 6명과 각 지역의 리그 파트너들도 올스타전에 초청받아 참가하게 된다. 리그 파트너는 라이엇 게임즈의 ‘LoL’ 공식 글로벌 파트너 프로그램에 선정된 크리에이터들이 대상이다. 또한 올해 공개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신규 게임 모드인 ‘전략적 팀 전투(Team Fight Tactics)’의 유명 인사들도 최초로 초청돼 색다른 재미를 줄 예정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프로 선수들 간의 자존심을 건 대결과 재미 위주의 색다른 게임 모드들을 선보인다. 32인의 선수 전원이 참가하는 개인전인 ‘올스타 1대1 토너먼트’를 필두로 ’5대5 소환사의 협곡’, ‘U.R.F. 모드’, ‘둘이서 한마음 모드’ 등이 펼쳐진다. 이 중 ‘U.R.F 모드’는 챔피언의 마나, 기력 소모가 없으며, 스킬 쿨타임이 80% 감소해 화려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모드다. 한정적으로 열리는 ‘U.R.F 모드’는 인기 모드 중 하나로 손꼽힌다. 이번 올스타전에서는 프로 선수들의 화려한 플레이를 감상할 수 있을 전망이어서 큰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올스타전 최초로 ‘전략적 팀 전투 토너먼트’ 경기도 진행될 예정인 만큼, 기존과 다른 올스타전의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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