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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인 매수세’ 액션스퀘어 ↑, ‘신작 기대감 여전’ 넷게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9.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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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션스퀘어는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29.92%(395원) 상승한 1,715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180,037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180,954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 종료 직전 상한가에 근접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행렬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달 30일부터 11거래일 연속 매수물량 확보에 나섰으며, 개인투자자들의 이탈에도 불구하고 4일 동안 반등국면을 이어나갔다. 다만 장외거래를 통해 외국인들의 대규모 매도물량을 개인투자자들이 매입한데다, 추가 호재가 부족한 만큼 상승세 유지는 확신할 수 없다는 의견이 많은 상황이다.

반면, 넷게임즈는 금일(17일) 전거래일 대비 3.57%(450원) 하락한 12,15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49,436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이 6,488주를 순매도하면서 종일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넷게임즈의 주가 하락은 선반영된 신작 기대감이 빠져나간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넷게임즈는 지난 4일 동안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으나, 당일 차익실현에 나선 외국인이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약세장으로 전환됐다.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장 종료 이후 개인투자자들이 대규모 매수세를 보인데다, 오는 27일 신작이 공개되는 ‘V4 프리미엄 쇼케이스’가 예정돼있어 재차 반등할 가능성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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