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액티비전의 19년도 하반기 야심작,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가 금일을 기점으로 전기종 오븐베타테스트에 돌입했다. 20, 21일은 PC판 사전예약자 및 게임 사전구매자에 한해 진행되며,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는 제한없는 전기종 오픈베타테스트가 실시될 예정이다.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는 액티비전의 FPS 프랜차이즈 ‘콜오브듀티’의 16번째 작품으로, 인피니티 워드가 개발한 ‘모던워페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작품은 지난 2007년, 2009년, 2011년 발매된 ‘모던워페어’ 1, 2, 3의 리부트 작품으로, 기존 시리즈에서 전개됐던 스토리를 뒤로한채 새롭게 시작하는 대표 프랜차이즈 ‘모던워페어’의 재탄생이라고 볼 수 있다.
지난 10일 한국에서 열린 ‘모던워페어’ 개발자 간담회에 참석한 인피니티 워드의 디노 베라노 PD는 개발진의 신조에 대해 ‘게임 플레이가 왕이다’라는 신조를 밝히며, 게임의 모든 요소가 이용자에게 최고의 경험을 선사하도록 할 것이라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캠페인, 멀티플레이, 협동전 등에서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고, ‘현실감과 처절함’을 강조하며 슈퍼히어로물이 아닌 현실적인 인간의 모습을 담으려 했다는 후문을 밝히기도 했다.
금일부터 진행되는 오픈베타테스트는 오는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베타테스트를 통해 이용자들은 다른 플랫폼의 이용자들과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크로스플레이 기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는 오는 10월 25일 출시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