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주간 구글 플레이 랭킹 탑5 분석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09.20 13:5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령 761호 기사]

※ 2019년 9월 2주차, 2019년 9월 8일 ~ 9월 14일까지 구글 플레이 다운로드 기준 탑 5의 주간 추이를 분석했다

TOP 1. 라이즈 오브 킹덤즈
 

전세계 문명을 상대로 펼쳐지는 전략 모바일게임, ‘라이즈 오브 킹덤즈’가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국내 시장 최상위권을 장기간 집권하고 있는 MMORPG 중심 시장구조에 변화를 가져올지 여부에 관심이 쏠릴만큼 눈에 띄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릴리스 게임즈에서 개발한 전략 모바일게임이다. 로마, 독일, 브리튼, 프랑스, 스페인, 중국, 일본, 한국 등 많은 수의 문명이 플레이 가능 진영으로 등장하며, 이용자들은 자신이 고른 문명을 발전시키고 광활한 대륙을 무대로 세력을 확장시켜 나가야 한다.
국내시장 공략에 앞서 국민배우로도 손꼽히는 배우 하정우를 공식 모델로 앞세워 홍보 전략을 세운 바 있으며, 게임이 지닌 독특한 그래픽과 탄탄한 게임성, 실시간 전쟁 콘텐츠 등으로 국내 이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TOP 2. 쿨 골!
 

같아 보이지만 또 다른 제각기 매력을 지닌 캐주얼게임, 이번 주인공은 ‘쿨 골!’이다. 여름 더위가 한풀 꺾임과 동시에 인기 차트 상위권을 장기 집권해오던 ‘아쿠아파크.io’가 차트에서 모습을 감춘 가운데, 또 다른 캐주얼게임이 혜성처럼 등장했다.
‘쿨 골!’은 슈팅하고, 골을 넣는 단순한 게임이다. 조작법 또한 간단하다. 슈팅의 궤도를 잡고, 볼이 휘어들어가는 방향까지 잡은 후 슈팅을 해 득점을 올리면 성공이다. 스테이지를 올라갈수록 그 난이도가 높아지는 방식 또한 동일하다. 키퍼가 등장해 득점을 막아서는 것은 물론, 좌우로 움직이며 득점을 방해하는 수비벽이 등장하기도 한다. 나아가서는 축구장에서 보기 힘든 바리케이드, 장애물 등이 등장해 이용자의 슈팅을 방해한다.

TOP 3. 쿵야 캐치마인드
 

모바일 캐주얼게임 붐의 중심에 서있는 ‘쿵야 캐치마인드’가 금주 차트에서도 상위권을 공고히 했다.
‘쿵야 캐치마인드’의 가장 큰 특징은 GPS 정보를 활용한 AR콘텐츠다. 이용자들은 게임 맵에 투영되는 실제 지도를 활용해 주변에 있는 이용자들과 대전을 하거나 특정 이용자가 남겨놓은 갤러리에 들어가 문제풀이를 하는 등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기존 원작이 가지고 있던 그림그리기의 즐거움을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실생활 속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한층 진화시켰다.
또한, 멀티 콘텐츠 중 하나인 ‘동네 퀴즈방’의 경우 GPS를 활용해 주변 이용자들과 한데모여 서로 그림을 그리고 퀴즈를 내는 게임을 즐길 수 있어 더욱 호평을 받고 있다.

TOP 4. 브롤스타즈
 

현재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에 참가할 팀을 선발하기 위한 과정인 ‘브롤스타즈 오픈’이 각국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전세계 최고수를 가리는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의 개최지가 한국으로 결정됐다. 이번 대회는 오는 11월 개최 예정인 ‘지스타 2019’ 현장에서 열리며, 전세계에서 모인 선발팀들이 각축을 벌이는 뜨거운 현장을 연출할 예정이다.
‘브롤스타즈’는 지난해 연말 출시 이후 세계 각국에서 인기를 구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나가고 있다. e스포츠 ‘브롤스타즈 월드 파이널’은 북미권, 라틴 아메리카 브라질, 라틴 아메리카 히스패닉, 유럽-중동-아프리카 2개 팀, 일본, 중화권 등 7개 지역에서 결선이 진행 중이며, 주최국인 대표팀 1개 팀까지 총 8개 팀이 참가 자격을 갖는다. 한국을 대표하는 팀 선발에 있어서는 9월 8일 라운드 2가 종료됐으며, 9월 21일부터 마지막 3라운드가 진행될 예정이다.

TOP 5. 샌드볼스
 

어린 시절 추억의 모래놀이는 정말 별 볼일 없지만 그 당시엔 그렇게 긴장감 넘치고 스릴 넘치는 놀이도구였다. 현재까지도 모래를 활용한 놀이문화는 어린아이들의 감수성 자극 및 지성 발달에 필요한 관련도구가 넘쳐날 정도로 친숙한 놀이도구의 일종이다.
‘샌드볼스’ 또한 그러한 감성에서 출발한다. 별 볼일 없어 보이는 게임이지만 드래그를 통해 모래를 지워나가고, 최대한 많은 공을 모아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기 위한 게임의 목적은
 단순함 속에 숨어있는 전략성까지 그때 그 시절 속 놀이도구로서의 모래의 역할을 그대로 보유하고 있다.  ‘샌드볼스’의 스테이지 퍼펙트 클리어는 모든 공을 트럭 속에 집어넣는 것이 목적이다. 초반 스테이지는 간단하지만, 스테이지를 나아갈수록 다양한 방해요소가 모래 사이사이에 자리해 퍼펙트 클리어를 방해한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저작권자 © 경향게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