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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게임즈, VTC인터콤과 ‘레드 닷’ 베트남 진출 도전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9.2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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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페이스게임즈가 자체 개발한 모바일 FPS게임 ‘레드 닷(RED DOT)’이 베트남 퍼블리싱 파트너로 동남아 대표 게임 퍼블리셔인 VTC인터콤을 선택했다.
 

사진=온페이스게임즈
사진=온페이스게임즈

베트남 출시가 확정된 ‘레드 닷’은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 중인 모바일 FPS게임이다. 빠른 전개와 아이템 파밍의 재미를 살린 ‘PK 모드’를 비롯해 타깃을 암살하는 ‘저격 모드’, 팀 기반 데스매치, 폭파 미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해 MOU 체결 이후, 양사는 ‘레드 닷’의 베트남 게임 서비스를 위한 G1 라이선스를 취득했다. 대표적인 게임 한류 국가인 베트남은 가파른 성장세와 폭넓은 게임인구가 매력적인 국가로, 2015년부터 게임산업이 매년 평균 25%씩 성장하면서 한화 약 9천억 원 규모의 시장으로 발돋움했다. 아울러 게임을 선호하는 40대 이하 젊은 층이 전체 인구의 70% 이상을 차지하며, 월 평균 게임 결제액이 현지 직장인 평균 월급의 8% 이상인 22,000원을 넘어서는 등 동남아 최대 게임 시장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정식 계약을 마무리한 온페이스게임즈는 VTC인터콤의 통신망과 연계해 ‘레드 닷’의 현지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VTC인터콤 역시 게임 콘텐츠 현지화와 SNS 및 자체 채널 마케팅 등 다양한 현지 서비스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온페이스게임즈는 ‘레드 닷’ 외에도 모바일 TPS게임, 모바일 MORPG 2종을 개발 중이며, 글로벌 모바일게임 퍼블리싱 사업 전개 등 사업 확장을 위한 행보에 나서고 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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