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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승소 기대감 증가’ 위메이드 ↑, ‘개인 매도우위’ 액션스퀘어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9.23 17:06
  • 수정 2019.09.23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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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3.27%(1,000원) 상승한 31,55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43,526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1,898주와 2,618주를 순매수하면서 종일 상승장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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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주가 상승은 하반기 매출 상승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위메이드는 현재 샨다게임즈, 킹넷, 37게임즈 등 중국 게임사들과 ‘미르’ I·P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다. 이미 37게임즈, 킹넷과의 소송에서 승소한 만큼, 올해 연말 샨다게임즈와의 소송 역시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전망이다. 아울러 기존 라이선스 게임 10여 종도 중국에 출시되면서, 로열티 매출이 3분기부터 연달아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

반면, 액션스퀘어는 금일(23일) 전거래일 대비 5.57%(80원) 하락한 1,3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9,025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4,910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약세장을 면치 못했다.
액션스퀘어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의 지속적인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이 지난 19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수우위를 보이고 있으나,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가 매도물량을 쏟아내면서 단 하루 만에 주가에 파란불이 켜졌다. 이와 함께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기타법인과 기타외국인의 이탈도 주가 폭락에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가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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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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