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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몬트리올, ‘아캄’ 시리즈 신작 예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09.24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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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DC코믹스의 ‘배트맨’ 캐릭터 탄생 80주년을 맞이해 전 세계 주요도시에선 각 도시의 랜드마크 빌딩 전면에 배트맨 조명, 이른바 ‘배트 시그널’을 비추는 행사가 열렸다. 해당 행사는 캐나다에 위치한 WB몬트리올 건물에서도 진행됐으며, WB몬트리올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이벤트 영상을 게재, 해당 영상을 통해 ‘배트맨’ 관련 게임을 암시하는 심볼을 삽입해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사고 있다.
 

▲ 사진=WB몬트리올 공식 트위터

‘아캄’ 시리즈는 워너브라더스 산하의 락스테디 스튜디오가 제작한 배트맨 I‧P 기반 오픈월드 액션게임이다. 지난 2015년 시리즈의 3편인 ‘배트맨: 아캄 나이트’를 통해 시리즈의 종결을 알리는 듯했으나, 지난 몇 해 동안 트위터를 통해 아캄 시리즈 콘셉아트를 공개해오는 등, 후속작을 준비하는 움직임을 보여 왔다.
 

▲ 사진=WB몬트리올 공식 트위터
▲ 사진=WB몬트리올 공식 트위터

WB몬트리올은 21일 진행된 배트 시그널 행사 영상 속에 정확한 뜻을 알 수 없는 심볼을 다수 삽입해 공개했다. 해당 심볼은 금일 더욱 정확한 영상을 통해 공식 트위터에 공개됐으며, 팬들은 심볼의 의미를 추측하며 후속작을 기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트위터의 멘션은 ‘Capture the Knight’, ‘기사를 잡아라’라는 멘션이 영어와 불어로 적혀있으며. ‘배트맨’의 이명이 ‘다크 나이트’인 만큼 ‘아캄’ 시리즈 후속작에 대한 암시라는 의견이 지지를 받고 있다.
 

▲ 사진=WB몬트리올 공식 트위터
▲ 사진=WB몬트리올 공식 트위터

가장 유력한 추측으로 꼽히는 의견은 시리즈 전통의 악당인 ‘라즈알굴’과 고담의 이면을 지배하는 비밀결사 ‘올빼미법정’이 국, 내외 팬들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 ‘라즈알굴’은 마지막 심볼인 악마형상의 심볼로 대표된다는 의견이며, 실제 코믹스 ‘올빼미법정’을 담당한 DC코믹스의 스캇 스나이더 작가의 경우 해당 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리트윗한 후 삭제하기도 해 ‘올빼미법정’을 피력하는 의견에 힘을 보탰다. WB몬트리올은 해당 심볼 공개 이후 추가적인 정보를 공개하지는 않고 있는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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