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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함과 즐거움이 ‘협공’하는 신개념 모바일 SRPG '나선영웅전'

각양각색 영웅 캐릭터 육성 ‘즐거움’ … 유저 접근성 높인 SRPG 도전 ‘눈길’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9.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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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61호 기사]

● 장   르 : 모바일 SRPG
● 개발사 : 루나라게임즈
● 배급사 : 웹젠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9년 9월 18일

다채로운 매력을 뽐내는 영웅 군단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 점령을 위한 협공에 나선다.
이와 관련해 웹젠은 루나라게임즈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게임 ‘나선영웅전: 헬릭스사가(이하 나선영웅전)’을 9월 18일 국내 3대 마켓에 정식 론칭했다.
‘나선영웅전’은 다양한 특성을 지닌 영웅 캐릭터들을 수집 및 육성하고,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 스테이지를 공략하는 방식의 모바일 SPRG다. 이에 따라 고유의 속성과 직업을 가진 캐릭터 들이 등장하며, 춘향·황진이·도깨비 등 국내 서비스를 위한 한국형 영웅도 추가됐다.
이와 함께 ‘나선영웅전’은 간편한 조작성을 위해 기존 게임과 달리 세로 화면을 채택했으며, 지형 조건과 적의 속성에 따라 매 단계를 공략하는 SRPG 특유의 전략성도 한층 강화했다. 특히 거점 선점 이후 최대 5명의 영웅이 동시 타격하는 ‘협공’으로 차별화를 꾀했으며, ‘인연 시스템’이나 ‘나선의 힘’ 등 색다른 캐릭터 육성의 즐거움도 담아냈다.
 

매력적인 영웅 ‘총출동’
타이틀명에서도 드러나듯, ‘나선영웅전’의 첫 번째 핵심 매력 포인트는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영웅들이다.
이에 따라 유우토의 검객 ‘세이라’를 비롯해 아에사키 가문의 강아지 닌자 대장 ‘시바마루’, 떠돌이 닌자 ‘오쵸우’, 불의를 참지 못하는 무승 ‘계진’, 판젤의 경비대장 ‘알렌’ 등 각기 다른 배경과 속성, 직업을 지닌 78종의 캐릭터들이 유저들을 맞이한다. 또한 이들은 전투 상황에서 일반 공격 스킬인 ‘무장’ 외에도 같은 팀의 영웅을 돕는 스킬 ‘지원’과 일정 조건 만족 시 발동되는 스킬 ‘오의’를 구사할 수 있다.
 

▲ 춘향·황진이 등 한국형 캐릭터 3종 등장

여기에 국내 서비스를 앞두고 매력적인 일러스트와 뛰어난 성능으로 무장한 한국형 영웅 3종을 새롭게 제작했다. 사전예약 당시 처음 공개된 ‘춘향’을 시작으로 출시 1주일 전 모습을 드러낸 ‘황진이’, 정식서비스 개시 이후 출격하는 ‘도깨비’가 그 주인공이다. 특히 웹젠은 향후 서비스 과정에서도 한국의 색깔을 선명하게 지닌 영웅들을 꾸준히 선보일 예정이다.
 

다채로운 성장 ‘기대감’
특히 캐릭터 수집 및 육성이라는 장르 특유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나선영웅전’은 단일 캐릭터 성장부터 연계 성장, 속성 단위 전체 성장까지 다양한 육성 시스템을 갖췄다.
우선 레벨 성장, 한계 돌파, 스킬 각성 등이 일반적인 단일 캐릭터 성장에서 돋보이는 요소는 ‘인장’이다. 유저가 보유한 인장 중 영웅에게 적합한 세트를 임의로 장착하며, 분쇄 세트·소원 세트·질서 세트 등 총 30종의 세트 효과로 특정 능력치를 강화해야 한다. 또한 같은 세트의 인장과 일정량의 금화를 사용할 경우, 추가 스탯 확보도 노려볼 수 있다.
 

▲ 캐릭터 간 연계로 성장하는 ‘인연 시스템’
▲ 캐릭터 간 연계로 성장하는 ‘인연 시스템’

다수의 영웅들이 함께하는 연계 성장과 속성 단위 성장에서는 ‘인연 시스템’과 ‘나선의 힘’가 차별화 전략이다. 서로 관련 있는 스토리를 지닌 캐릭터들 사이에는 ‘인연’이 존재하며, 해당 캐릭터를 육성할 경우 추가 능력치를 얻게 된다. 아울러 ‘나선의 힘’ 시스템에서는 적속성·청속성·녹속성·무속성 등 4가지 속성 중 하나를 강화하면, 동일한 속성의 영웅 캐릭터들이 추가 능력치를 획득할 수 있다.

쉽고 빠른 전투 ‘꿀잼’
더불어 ‘나선영웅전’은 다소 어렵다고 느껴졌던 SPRG의 전략 구사와 캐릭터 조작성을 업그레이드했다.
일단 한 손으로 스마트폰을 들고도 편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스테이지와 U·I가 세로 화면 형태로 구현됐다. 이에 따라 영웅 캐릭터의 직업과 속성, 스테이지 지형 및 출현하는 적의 구성 등 게임의 정보가 한 화면에 직관적으로 표시된다.
 

▲ 최대 영웅 5명이 동시에 공격하는 ‘협공’
▲ 최대 영웅 5명이 동시에 공격하는 ‘협공’

또한 한층 쉽고 빠른 SRPG의 재미를 선사하고자, 전투 연출도 간결하게 표현해냈다. 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요소는 ‘협공’으로, 전략적인 위치 선점에 따라 최대 5명의 영웅 캐릭터들이 동시에 공격을 펼친다. 이는 일반 스테이지 공략 외에도 실시간 등장하는 ‘강적’ 출현 시에도 중요한 무기가 된다.
이외에도 일일 퀘스트와 연금, 경비대 의뢰, 국가 탐색 등 정규 콘텐츠와 승급 시련, 보물찾기, 경험의 시련 등 이벤트 던전이 적절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여기에 공성전과 아레나 등 유저들이 서로 실력을 겨룰 수 있는 PvP 콘텐츠까지 갖추고 있어, RPG 마니아들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게임이 될 전망이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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