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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이 온다! '스위트몬스터'와 떠나는 ‘달콤’여행

3매치 퍼즐 강점 최대로 살리며 대중 공략 …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향연 ‘베리굿’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9.2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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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령 761호 기사]

● 장   르 : 캐주얼 퍼즐
● 개발사 : Lunosoft
● 배급사 : Lunosoft
● 플랫폼 : 안드로이드OS, iOS
● 출시일 : 2019년 9월 3일

‘스위트몬스터’가 3매치 퍼즐로 게이머를 찾아왔다. ‘맛있는 녀석들’과 함께 세계 곳곳을 누비며 달콤한 디저트를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스위트몬스터’는 음식과 캐릭터를 결합한 독특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눈길을 끈 I·P다. 과도한 업무, 치열한 경쟁,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가득찬 현대인에게 작은 위로를 줄 수있는 달콤한 존재들을 뜻한다. 루노소프트는 아시아시장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는 ‘스위트몬스터’ I·P를 활용해 3매치 퍼즐로 선보인다. 블루몬, 핑크몬, 쿠키몬, 초코몬 등 귀여운 스위트몬스터들과 함께 푸드트럭을 타고 세계여행에 나서보자. 캔디, 쿠키, 케이크, 마카롱 등 다양한 디저트로 재탄생한 블록을 매치하다보면 달콤한 미소를 짓게 된다.
 

‘캔디크러시’를 시작으로 단단한 팬층을 구축한 3매치 퍼즐 시장에 ‘위베어베어스 더퍼즐’, ‘디즈니팝’ 등 글로벌 I·P를 활용한 게임들이 연달아 등장하며 치열한 경쟁이 이어지고 있다. 루노소프트는 국내 I·P인 ‘스위트몬스터’를 활용해 3매치 시장에 도전장을 던져 눈길을 끈다. 푸드와 캐릭터의 조합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는 ‘스위트몬스터’가 게임에서도 성공신화를 이어갈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여행엔 당분이 필요해
‘스위트몬스터 매치3 퍼즐(이하 스위트몬스터 퍼즐)’의 강점은 쿠키, 케이크로 만든 캐릭터다. 귀여운 스위트몬스터들과 찾아오면 퍼즐을 풀고, 몬스터들이 요구하는 디저트 블록을 제공해야 한다. 단순히 점수 내기를 뛰어넘어 스테이지별로 요구되는 디저트 블록의 갯수를 맞춰야 하는 만큼 머리를 써야 하는 것이 ‘스위트몬스터 퍼즐’의 재미다.
 

블록을 4개, 5개 모으면 귀여운 모양의 디저트 블록으로 변신하며, 더 강력한 블록 제거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부스터와 피버 모드 역시 ‘스위트몬스터 퍼즐’의 재미를 한층 더한다. 피버 모드는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간식 중 하나인 팝콘으로, 게이지를 모으면 팝콘이 랜덤하게 날아가 퍼즐들을 삭제해준다. 마지막 역전을 노릴 수 있는 소재인 셈이다.
‘스위트몬스터 퍼즐’에는 파리를 시작으로 뉴욕, 런던, 시드니 등 대도시 외에 나이아가라 폭포, 라스베가스 등 다양한 스테이지가 마련돼 있다. 현재  1,000개 이상의 스테이지가 준비돼 오랫동안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부수고, 모으고, 즐겨라
‘스위트몬스터 퍼즐’에서는 다양한 수집요소가 마련돼 눈길을 끈다.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각 도시마다 다른 코스튬을 입은 스위트몬스터들을 모을 수 있다. 또한 스테이지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새겨진 우표와 독특한 모양의 푸드트럭 수집이 가능하다.
첫 스테이지인 파리에서는 파리지앵을 연상케 하는 모자와 목도리를 두른 스위트몬스터 ‘블루몬’이 등장하며, 하얀색 눈으로 덥힌 남색 푸드트럭을 만날 수 있다. 블루몬은 스위트몬스터의 대표 캐릭터 중 하나로, 세상에 없는 에이드 연구가 취미다. 푸드트럭과 파리지앵 블루몬은 에펠탑과 와인을 배경으로 등장한다.
 

아이템과 스위트몬스터들을 꾸준히 모았다면, 내 위치를 알아보는 것도 좋다. ‘스위트몬스터 퍼즐’에서는 글로벌 이용자들과 도달한 스테이지를 비교할 수 있어 경쟁심을 자극한다. 스위트몬스터가 게임과의 결합을 통해 선보이는 ‘스위트몬스터 퍼즐’이 글로벌 I·P 시장에서 한국 I·P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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