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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블록체인] 마크애니 최종욱 대표, 기업형 블록체인 연사로 나서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9.2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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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애니 최종욱 대표가 ‘기업형 블록체인(Enterprise blockchain), 꼭 필요한가?’를 주제로, 오는 ‘BLOCK FESTA 2019’에서 발표자로 나선다.
 

‘BLOCK FESTA 2019’는 9월 27일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진행되는 행사로, 블록체인을 주요 국가산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정부와 민간 기업이 머리를 맞대고 장기적인 로드맵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번 행사에는 최기영 과학기술부정보통신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비롯해 국내 주요 블록체인업체 대표, 국회의원 교수, 업계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마크애니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2018 블록체인 융합기술개발’ 사업을 수주하며 관심을 모았다. 이 사업은 의료 데이터 및 멀티미디어 콘텐츠 등 실시간 대용량 데이터 유통을 위한 온·오프 하이브리드 블록체인 기술개발을 목표로 3년간 총 45억 원의 정부 출연금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마크애니 최종욱 대표는 “관세청의 원산지 증명서, 대용량 콘텐츠 배포 시스템, 평생 이력관리 시스템, 전자 증명서 시스템, 증명서 발급과 검증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마크애니가 쌓아 올린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블록체인의 잠재적인 ‘Innovation Power’에 대해 논의하고 단기적인 미래에 이루어 질 IT 변화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블록체인 기술이 비트코인(1.0)과 스마트 콘트랙트(2.0)를 거쳐 기업형으로 진화하면서 IT분야 전문가들은 향후 블록체인 기술이 인터넷기술과 같이 비즈니스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면서 “인터넷 기술이 구글, 아마존, 알리바바,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글로벌 공룡기업들을 출현 시켰듯이 블록체인도 우리 사회의 모든 인프라와 시스템을 변화시킬 수 있을 것인지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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