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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리스로 세(勢)몰이 나선다

  • 안희찬
  • 입력 2002.09.0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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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포털 업체들이 ‘테트리스’에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며 세몰이에 나서고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넷마블, 한게임, 위즈게이트 등이 테트리스와 관련된 저작권 문제가 있지만 해결될 움직임을 보이면서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하는 등 빠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게임포털 업체마다 ‘테트리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다르지만 보통 가입회원의 25%이상이 이용하고 있다.

넷마블은 최근 인기를 끌었던 ‘최강 테트리스’게임을 대폭 보강한 ‘테트리스 플러스’와 ‘서바이벌 테트리스’를 새롭게 선보였다.‘테트리스 플러스’와 ‘서바이벌 테트리스’는 아이템이 날아다니는 화려한 시각적 효과와 편리한 인터페이스인 기존의 장점에 긴박감과 재미있는 요소를 가미한 새로운 게임방식이다.‘테트리스 플러스’에는 20여가지의 다양한 맵이 존재하며 이에따른 전략도 다양하다. 또한 전체적으로 밝고 파란 계통의 색상과 깔끔해진 블록들, 자신의 아바타 전신이 나오는 인터페이스 등 화려한 그래픽이 게이머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서바이벌테트리스’는 일대일 또는 단일팀끼리 대전을 해서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게임으로 눈에 보이는 긴장감으로 박진감이 넘친다.

엠게임은 저작권 문제로 인해 잠시 중단했던 ‘테트리스’게임을 올 2월 재 서비스하면서 새로운 기능들을 추가했다. 추가된 기능에는 6인용 테트리스와 2인용 테트리스 등이며 앞으로 아이템을 활용한 테트리스 게임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엠게임은 ‘테트리스’ 게임에 대한 치중이 높아 더욱 기능 추가에 주력할 방침이다. NHN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한게임에서도 ‘테트리스’ 기능을 업데이트하면서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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