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프로젝트 하이콘이 신규 플랫폼의 티저 영상을 공개하며 서비스 출시를 예고해 눈길을 끈다. 하이콘을 개발한 글로스퍼는 지난해 6월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론칭한 이후 하이콘을 운용 중이다.
하이콘이 이번에 공개한 티저 영상은 약 17초 분량으로 구성됐다. 영상에서는 서비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지 않고, 상징적인 이미지만이 담겨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하고 있다. 하이콘은 최초 공개 기념 이벤트로 즉시 참여 가능한 서비스를 순차 오픈해 직접 플랫폼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하이콘의 새로운 핵심 플랫폼은 오는 30일 오후 5시 하이콘(HYCON) YouTube 채널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김태원 대표는 "30일 최초 공개를 통해 3분기 핵심 플랫폼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고, 베타 출시할 예정이다"며 "많은 분들이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글로스퍼는 노원 지역화폐 발행, 암호화폐 거래소 솔루션, ICT 기반 정신건강 프로그램 ‘마음톡톡’, 블록체인 뮤직 플랫폼 ‘업뮤직’, 영등포구청에 구축한 ‘블록체인 기반 제안평가시스템’, 2018 KISA 블록체인 시범사업 해양수산부 과제인 ‘블록체인 기반 컨테이너 부두 간 반출입증 발급 시범사업’을 진행해 온 업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