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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기대감 발판’ 한빛소프트 ↑, ‘반등 호재 필요’ 데브시스터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9.26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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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3.40%(125원) 하락한 3,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31,571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136주와 18,435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장 종료 직전 상승폭이 확대됐다.
 

한빛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과 기관은 당일 단 하루 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섰으며, 개인투자자의 매도물량을 상회하는 매수물량 확보에 나서면서 반등국면을 이끌었다. 아울러 일부 투자자들은 이달 말 출시 예정인 신작 모바일게임 ‘도시어부M’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반면, 데브시스터즈는 금일(26일) 전거래일 대비 3.38%(260원) 하락한 7,4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외국인이 207주를 순매수했으나, 개인투자자가 207주를 순매도하면서 정오 직전 반짝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약세장으로 마무리했다. 
데브시스터즈의 주가 하락은 개인투자자들의 매도우위로 인한 여파라는 분석이다. 당일 외국인은 매수세로 돌아선 반면, 개인투자자는 ‘팔자’ 행보에 나선 모양새다. 더불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최근 트럼프 대통령 탄핵 우려로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커진데다, 자사 게임사업의 호재 이슈가 없다는 점을 원인으로 지목하기도 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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