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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플, IEF와 블록체인 e스포츠 MOU 체결

  • 이준수 기자 omega@khplus.kr
  • 입력 2019.09.2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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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게임사 위니플은 9월 27일 사단법인 국제교류연맹(이하 IEF)과 블록체인 e스포츠와 한-중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스트웨스턴프리미어서울호텔에서 열린 이날 협약을 통해 IEF는 위니플이 준비중인 첫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 레전드’의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며, 향후 한-중 블록체인 e스포츠 대회를 위한 초석을 다지게 됐다.
위니플 역시 오는 11월 중국 후난성에서 개최될 ‘IEF 2019 후난 마란산 e스포츠 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략적인 파트너십을 맺고 지원키로 했다.

IEF 신광오 위원장은 “IEF는 한국과 중국 간의 문화교류와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오랜 기간 노력해 왔다”며 “오늘 위니플과의 MOU를 바탕으로 한-중 블록체인 e스포츠 기반을 다지고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위니플이 준비중인 ‘크립토 레전드’는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한 TCG로 게임 내 카드에 NFT를 적용, 이용자에게 소유권을 이양함으로써 자산의 가치를 만들어냈으며, 자체 e스포츠 리그 운영을 통해 블록체인 게임 이용자에게 새로운 재미와 가치를 동시에 제공하는 청사진을 밝히고 있다.

또한, IEF는 한국과 중국 정부의 후원아래 2005년 출범, 한-중 문화 교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다가오는 11월 중국에서 개최되는 ‘IEF 2019 후난 마란산 e스포츠 페스티벌’에는 20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대회로 현재 각 종목 별 국가대표 선발전이 진행중이다.

위니플 현능호 대표는 “자사의 첫 블록체인 게임 ‘크립토 레전드’는 기획 단계부터 e스포츠를 염두에 두고 준비를 해왔다”라며 “이번 IEF와의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준비가 가능해지고, 나아가 ‘한-중 크립토 레전드 e스포츠 대회’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위니플은 4분기 내에 ‘크립토 레전드’의 정식 론칭을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조만간 공식 홈페이지 오픈과 함께 사전등록을 시작할 예정이다.

 

[경향게임스=이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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