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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2M’ 출시 임박, ‘리니지M’ 흥행기록 뛰어넘나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09.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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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의 올 하반기 최대어 ‘리니지2M’이 범상치 않은 행보를 보이며 제2의 ‘초대박’ 흥행을 예고했다. 아직 출시일조차 공개되지 않았지만, 게임을 기다리는 대기수요가 상당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특히 관련업계에서는 사전예약 단계부터 ‘리니지M’의 기록을 넘길지에 대한 관심을 보이는 상황이다.
 

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리니지2M’의 사전예약자 수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9월 5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불과 18시간만에 200만 명을 돌파했으며, 5일차에는 300만 명을 넘어섰다. 이는 14일만에 300만 명을 달성한 ‘리니지M’을 넘어선 것으로, 역대 게임들 중에서도 최단 기록이다.

이에 현재로서는 ‘리니지2M’의 호적수가 없다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기술력과 I·P(지식재산권) 파워는 물론, 크로스플레이 서비스 ‘퍼플’까지 등에 업었기 때문이다. 관련업계에서는 결국 ‘리니지2M’의 가장 큰 맞수는 ‘리니지M’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사전예약 1달째 되는 시점이 다가오다 보니, ‘리니지2M’의 사전예약 동원력에 더욱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업계 관계자들과 증권가 등지에서는 사전예약 1개월차 시점에 500만 명을 달성할 것으로 점치고 있다. ‘리니지M(550만 명)’이 기록한 역대 최대 사전예약자 규모를 불과 한 달만에 따라잡는 셈이다. 이에 ‘자신과의 싸움’을 벌이고 있는 ‘리니지2M’의 성과에 많은 시선이 쏠릴 전망이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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