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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팝 일본 진출’ 선데이토즈 ↑, ‘로한M 매출 하락’ 플레이위드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09.30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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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데이토즈는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6.04%(900원) 하락한 15,8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77주와 3주를 순매도한 반면, 개인투자자가 60주를 순매수함에 따라 종일 상승장이 지속됐다.
 

 

 선데이토즈의 주가 상승은 ‘디즈니 팝 타운’ 아시아 흥행 기대감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이와 관련해 지난 24일부터 개시된 모바일 퍼즐게임 ‘디즈니 팝 타운’의 아시아 사전예약에 130만 명 이상이 몰린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디즈니 I·P와 라인 플랫폼의 영향력이 강한 일본 시장에서 수요가 높아,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향후 선데이토즈의 매출 실적 호조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등장했다.

반면, 플레이위드는 금일(30일) 전거래일 대비 7.43%(1,500원) 하락한 18,7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13,439주를 순매수했음에도, 외국인이 13,527주를 순매도하면서 장 종료 직전까지 하락폭이 확대됐다. 
플레이위드의 주가 하락은 ‘로한M’의 매출 하락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6월 말 출시 이후 꾸준히 구글 매출 2위를 기록했던 모바일 MMORPG ‘로한M’은 하반기 들어 ‘에오스 레드’, ‘라이즈 오브 킹덤즈’ 등 경쟁작 등장 이후 당일 기준 13위까지 밀려난 상황이다. 다만 일부 투자자들은 ‘로한M’의 매출이 다소 하락했으나, 최근 고레벨 유저 대상 콘텐츠들을 공개한 만큼 반등 가능성도 남아있다는 의견을 내놨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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