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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스토커] ‘외인 매수세 지속’ 조이시티 ↑, ‘반등 호재 필요’ 신스타임즈 ↓

  • 정우준 기자 coz@khplus.kr
  • 입력 2019.10.01 17:10
  • 수정 2019.10.02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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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는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8.27%(640원) 상승한 8,38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개인투자자가 9,395주를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이 1,604주를 순매수하면서 장중 약세장을 깨고 종료 직전 급등세를 기록했다.
 

조이시티의 주가 상승은 외국인의 지속적인 매수우위 영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외국인은 지난달 27일부터 3거래일 연속 매수세를 기록 중이며, 프로그램과 기타법인의 대규모 매수물량 확보가 더해지면서 가파른 상승장이 만들어졌다. 더불어 일부 투자자들은 9월 초 8천 원   중반을 유지하던 주가가 꾸준히 떨어진 만큼, 재차 반등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의견도 내놨다.

반면, 신스타임즈는 금일(1일) 전거래일 대비 2.14%(40원) 하락한 1,825원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투자자가 179주를 순매수했으나, 외국인이 179주를 순매도함에 따라 오전 상승세 이후 보합세를 거쳐 약세장으로 마무리했다.
신스타임즈의 주가 하락은 외국인과 프로그램의 동반 매도세 여파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당일 개인투자자가 매수우위로 돌아섰으나, 같은 기간 외국인이 ‘팔자’ 행보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매도물량이 쏟아지면서, 장 종료 직전 주가에 파란불이 들어왔다. 이에 대해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자사 게임사업 호재가 부족한데다, 지난 4월 ‘덴신마 with NAVER WEBTOON’ 이후 신작 모멘텀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경향게임스=정우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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