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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최신작, 메이저-마이너 리그 도입 예고

  • 박건영 기자 gun424@khplus.kr
  • 입력 2019.10.02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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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시리즈 최신작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출시가 오는 11월 15일로 예정돼 있는 가운데, 해당 작품의 디렉터를 맡고 있는 오오모리 시게루 PD가 외신 게임 인포머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번 작품에 등장하는 포켓몬 리그는 두 종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에 등장하는 ‘가라르 리그’는 메이저 리그와 마이너 리그로 구성됐으며, 각각 9개씩의 체육관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각기 리그별 체육관 챔피언으로 자리한 캐릭터의 주력타입은 ‘소드’ 버전과 ‘실드’ 버전별로 차이를 가지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예를 들어 불꽃타입 체육관 관장이 ‘소드’ 버전에서는 메이저 리그 체육관 관장으로 등장하지만, ‘실드’ 버전에서는 마이너 리그 체육관 관장으로 등장할 수 있는 방식이다.
 

시게루 PD는 더블리그 시스템 도입에 대해 한 게임 내에 두 리그와 18개 체육관 구성이 모두 존재하는 것인지, ‘소드’, ‘실드’ 별로 등장하는 리그가 갈리는 것인지 여부에 대해선 밝히지 않았다.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를 종합해봤을 때, 게임의 무대가 되는 지역인 ‘가라르 지방’의 모티브가 영국인 점과 더불어, 공개된 체육관 관장과의 결투 무대의 경우 프로스포츠 스타디움을 연상케 하는 이미지가 공개됐던 만큼 현존 프로스포츠에 존재하는 1부 리그, 2부 리그의 형식을 띌 가능성도 관측되는 상황이다.

한편, ‘포켓몬스터 소드·실드’는 오는 11월 15일 출시에 앞서 오는 10월 4일 ‘포켓몬 라이브 카메라’ 기획을 통해 게임 내 등장하는 ‘루미너즈메이즈’ 던전의 생태계 공개를 예고했다. 당일 기획에 있어 추가 정보공개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는 상황이다.

 

[경향게임스=박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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