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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만의 기대작 ‘달빛조각사’, ‘이것’을 주목하라 ①

제5의 직업 ‘조각사’

  • 변동휘 기자 ngr@khplus.kr
  • 입력 2019.10.02 16:46
  • 수정 2019.10.02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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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의 하반기 최대 기대작 ‘달빛조각사’가 10월 10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판타지 소설 대작과 MMORPG 거장의 만남으로 일찍부터 주목을 받은 가운데, 사전예약 2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이에 ‘달빛조각사’의 핵심 콘텐츠를 파헤쳐보며 게임이 어떤 모습으로 찾아올지 예상해보자.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의 캐치프레이즈는 ‘모험가들의 꿈’이다. 원작 소설에 등장하는 가상현실 세계 ‘로열로드’와 주인공 ‘위드’의 장대한 모험기가 게임을 통해 유저들을 맞이한다.
하지만 모험을 즐기는 방식은 여러가지다. 누군가는 산책을 하듯 이곳저곳의 풍경을 즐길 수도 있을 것이고, 또 누군가는 베어 그릴스처럼 괴식(?)과 생존에 초점을 맞출 수도 있다. 

‘달빛조각사’ 또한 마찬가지로, 게임에는 5가지의 직업이 구현돼 있다. 달빛조각사’에는 전사, 마법사, 궁수, 성기사, 그리고 무직이다. 뜬금없이 무직이 들어가있는 이유는 다양한 직종의 특성들을 두루두루 체험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직업을 선택하라는 뜻이다.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유저가 스스로 게임 속에서 자신의 삶의 터전과 이야기를 만들어가길 원하는 송재경 대표의 철학이 가득 담겨있는 대목이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사진=카카오게임즈

무엇보다 게임 세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새로운 직업 ‘조각사’가 눈길을 끈다. 원작에서 주인공 ‘위드’가 가진 직업인 ‘달빛조각사’의 기반을 이룬다. 원작에서 ‘달빛조각사’는 모든 생산 스킬을 마스터의 경지까지 익힐 수 있다는 설정이 있었다.
이 직업은 무직을 선택한 상태에서 전직이 가능하며, 세부 스탯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처음에는 히든 클래스로 알려졌던 데다 원작 소설에서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했던 만큼, 다른 클래스와는 차별화된 능력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송재경표 MMORPG에서는 생활 콘텐츠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 지라, 게임에 색다른 재미를 부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경향게임스=변동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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